대규모 공개채용 나선 네오플, 전현직 인터뷰 영상 공개
2022년 신입경력 대규모 공개채용에 나선 네오플이 구직자들을 위한 네오플 전현직자들의 인터뷰 영상 공개했다.
네오플은 현재 ▲기획 ▲프로그래밍 ▲그래픽 ▲멀티미디어 ▲사업 ▲기술지원 ▲경영지원 ▲웹 등 총 8개 전 직군에서 대규모로 인재를 영입 중이다. 서류접수는 3월 28일부터 4월 17일까지 네오플 공개채용 홈페이지 및 넥슨 컴퍼니 채용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이후 직무 분야에 따른 테스트와 면접을 거쳐 선발된 최종 합격자는 6월 중 입사 예정이다.
네오플 채용 사이트와 공식 유튜브 등을 통해 공개된 해당 영상에는 네오플의 조직 문화와 근무 환경에 대한 시니어와 주니어들의 리뷰가 담겨있다.
첫 번째 공개된 영상에는 지난 해 12월 네오플에 합류한 신입사원 4인이 등장했다. 던전앤파이터 아트실 UI/UX 디자이너, 던전앤파이터 개발2실 프로그래머, 오버킬 개발실 기획자, 모바일 던전앤파이터 개발2실 프로그래머로 근무 중인 네 명의 직원들은 자신이 속한 부서와 맡고 있는 직무를 간략히 소개하고 사내 분위기와 근무 환경, 구직자들을 위한 조언을 전했다.
이들은 네오플 입사 전 가장 기대했던 부분으로 ‘다수의 동시접속자를 관리하는 방대한 데이터 기술’, ‘오래된 역사 속 고민을 거듭해 쌓인 히스토리 경험’ 등을 꼽았다. 아울러 실제 입사 후 다른 곳에서 경험하기 어려운 최장수 라이브 서비스 운영 노하우를 배우며 커리어가 한층 확장되는 걸 느낀다고 말했다.
두 번째 영상에는 게임 업계 최초 정년퇴직자로 기록된 백영진 개발자가 출연했다. 백영진 개발자는 “나이나 목소리 크기에 상관없이 좋은 아이디어에 모두가 지지하고 따르는 분위기가 형성되어 있고 문제가 발생해도 동료들이 똘똘 뭉쳐 해결하고 더 나은 시스템을 만들어내 힘든 순간도 이겨낼 수 있었다”며 합리적인 의사결정이 가능한 조직 문화를 지녔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16년 4개월이라는 시간 동안 던전앤파이터 서버 프로그래머로 근무하다가 정년퇴직을 맞이하게 됐을 때 “실력 있는 동료들과 상호작용하며 성장할 기회가 사라진다는 점이 아쉬웠다”라며, “나를 믿어주는 능력 있는 사람들과 함께 성장하고 싶은 분들에게 지원을 추천 드린다”고 권했다.
영상 말미 백영진 개발자는 “입사 후가 새로운 시작이라며 네오플이라는 좋은 무대에서 새로운 기회를 쌓길 바란다”고 진심 어린 응원을 보냈다.
여기에 입사 꿀팁으로 ‘비슷한 장르의 게임을 접하면서 이용자의 입장에서 시야 넓히기’, ‘나만의 철학과 기준이 담긴 포트폴리오 만들기’, ‘개발 언어별 특징에 대한 기본적인 공부’ 등 자신들만의 노하우를 전수하며 즐겁게 협업할 동료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