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머너즈 워: 백년전쟁' 블록체인 게임팬카드, 17억 원어치 팔렸다
컴투스(대표 송재준, 이주환)의 '서머너즈 워: 백년전쟁'(이하 백년전쟁)이 블록체인 시장에서 뜨거운 주목을 받고 있다.
컴투스는 '백년전쟁' C2X 생태계 합류를 위한 '베타 게임 런처(Beta Game Launcher)'가 지난 4일 진행해 시작 3시간 만에 참여자 모집이 완료됐다고 밝혔다. 컴투스는 '백년전쟁' 게임 팬 카드(Game Fan Card)를 참여자들이 구입하는 방식으로 오는 10일까지 최대 38만 개를 판매할 예정이었으나 불과 3시간 만에 최대 수량인 38만 개가 모두 완판됐다. 모집 금액은 17억 원 규모다.
'베타 게임 런처(Beta Game Launcher)'는 C2X 생태계 참여자들이 직접 게임을 테스트하고 플랫폼 탑재 의사를 표현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참여 희망자는 C2X 홈페이지에서 '게임 팬 카드(Game Fan Card)'를 구입한 후 오는 4월 10일까지 자유롭게 게임을 이용하고, 만족도에 따라 지속 여부를 선택할 수 있다.
컴투스의 한 관계자는 "이용자들이 '베타 게임 런처(Beta Game Launcher)' 종료까지 '게임 팬 카드(Game Fan Card)'를 보유한 경우, 백년전쟁의 C2X 플랫폼 합류 이후 토큰 배분 등 여러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점이 기대감을 높인 것 같다."라며 완판 이유를 설명했다.
한편, 컴투스그룹은 이번 백년전쟁을 시작으로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 ‘크로매틱소울: AFK 레이드’, ‘거상M 징비록’, ‘월드 오브 제노니아’, ‘게임빌프로야구’ 등 다양한 장르의 게임들을 C2X 플랫폼에 탑재해 글로벌 웹(Web) 3.0 게임 시장을 적극 공략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