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로란트, '에피소드 4 - 액트3' 업데이트 선보인다
라이엇 게임즈의 1인칭 전술 슈팅 게임(이하 FPS) 발로란트가 네 번째 에피소드의 ‘액트3’ 업데이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요원 ‘페이드’가 전장에 합류하고, 신규 무기 스킨 ‘RGX 11z 프로’ 시리즈와 배틀 패스가 추가된다.
신규 요원은 페이드는 터키 출신 현상금 사냥꾼으로, 악몽의 힘을 이용해 표적을 쫓는 것이 특징이며, 맵 전체에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는 기존 정찰대 중심 요원 ‘소바’와 달리 좁은 구역 정찰에 특화됐다.
아울러 페이드의 ‘귀체’ 스킬을 사용하면 일정 시간이 지난 후 땅에 떨어진 구슬이 적의 위치를 드러낸다. ‘포박’ 스킬을 사용하면 일정 시간이 지난 후 구슬이 폭발해 적이 빠져나가지 못하도록 한다. ‘추적귀’ 스킬은 전방 원뿔 시야 범위에 들어온 적과 적의 흔적을 고정해 추격하며, 적에게 닿았을 때 적의 시야를 제한한다.
페이드의 궁극기는 ‘황혼’이다. 황혼을 발사하면 벽을 통과할 수 있는 악몽의 에너지 파동이 보내진다. 악몽의 에너지가 닿은 적은 청력과 체력이 감소하고 흔적을 남긴다.
신규 무기 스킨 ‘RGX 11z 프로’ 시리즈도 추가된다. RGX 11z 프로는 하이엔드 게이밍 기기에서 영감을 받았다. 커스터마이징 가능한 LED 조명과 투명 케이스에 전기식 커스텀 회전 로터를 갖춘 외관은 고성능 조립 PC와 게이밍 기기를 연상하게 한다. RGX 11z 프로는 자세히 보기 애니메이션 중 총기 장식의 LED 색상이 바뀌는 첫 번째 스킨이다.
이 외에도 빠른 반응 속도를 위한 택타일 방아쇠, 플레이 중 끝없이 동기를 유발하는 킬 카운터 등을 적용해 플레이어에게 더 재밌는 플레이 경험을 선사한다. RGX 11z 프로는 버터플라이 나이프 형태의 근접무기 파이어플라이를 포함, 팬텀, 클래식, 오퍼레이터, 스펙터 등에 적용된다.
배틀 패스도 새롭게 업데이트됐다. 이번 배틀 패스는 다양한 재미를 느낄 수 있는 보상으로 구성됐다. .SYS 시리즈가 밴달, 버키, 셰리프, 스팅어 등 근접 무기가 있는 시리즈로 변경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