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센트, '킹덤 어쌔신: 오리지널 시리즈' 구글 인기 1위 등극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킹덤' IP(지식 재산)를 활용한 '킹덤 어쌔신: 오리지널 시리즈'가 구글 플레이 인기 1위에 올랐다.
111퍼센트(대표 김강안)의 자회사 슈퍼센트(대표 공준식)는 '킹덤 어쌔신: 오리지널 시리즈'가 출시 2일 만에 국내 구글 플레이스토어 전체 앱 카테고리 및 게임 인기 순위 1위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킹덤 어쌔신: 오리지널 시리즈'는 넷플릭스 시리즈 '킹덤' IP를 기반으로 하는 하이퍼캐주얼 게임이다. 튜토리얼 없이도 누구나 쉽게 플레이할 수 있으며, 챕터 단위의 빠른 성장, 캐릭터 능력치 업그레이드, 재능 개발, 보스전 등 다양한 RPG 기능을 결합시켜 보다 몰입감이 높은 새로운 게임성을 만들어냈다.
게임은 지난 5월 26일 국내 선 출시를 진행했으며, 출시 2일 만에 구글 플레이스토어 전체 앱 카테고리 및 인기 게임 차트 1위에 올랐다. 이를 통해 킹덤' IP에 대한 여전한 인기와 게임에 대한 관심을 입증했다. 글로벌 정식 출시는 3분기 예정이다.
'킹덤 어쌔신: 오리지널 시리즈'는 기본적으로 잠입 액션이라는 하이퍼캐주얼의 핵심 게임성에 업그레이드, 강화, 무기 등 다양한 메타 게임과 미니 게임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코어 게임은 단순하지만 다양한 미션을 클리어하는 퍼즐 게임적 요소와 자폭 좀비, 방패 좀비 등 다양한 적 패턴에 맞서 전략적인 플레이를 요구하며 끊임없이 새로운 재미를 선사한다.
특히, 넷플릭스 시리즈 '킹덤'에서 세자 '이창'이 궁궐에 잠입하는 잠입 액션부터 챕터 1이 시작되며, 이후 챕터를 클리어할 때 마다 원작의 주요 장면들을 게임으로 재해석한 게임 내 컷 씬을 감상하는 것도 게임의 또 다른 묘미이다.
슈퍼센트 공준식 대표는 "'킹덤 어쌔신: 오리지널 시리즈'은 전 세계인들의 사랑을 받았던 K-드라마를 비 게이머까지도 함께 즐길 수 있는 하이퍼캐주얼 게임으로 재해석한 것이 특징이다."라며, "이번 출시를 기점으로 다시 한번 전 세계적으로 K-콘텐츠의 저력을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슈퍼센트는 지난해 4월에 설립된 111퍼센트의 자회사로, 하이퍼캐주얼 게임 개발 및 퍼블리싱에 주력한다. 다양한 문화적 트렌드와 바이럴리티(Virality) 높은 콘텐츠의 소비 패턴을 분석하고, 빠르게 게임적 재미 요소를 찾아 이를 하이퍼캐주얼의 간단한 조작과 몰입도 높은 게임으로 재해석하는 전략으로 글로벌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특히, 슈퍼센트는 하이퍼캐주얼 게임 비즈니스의 핵심 요소인 애드테크 전문성을 기반으로, 설립 첫 해에 4천만 다운로드를 만들어냈다. 하이퍼캐주얼 장르의 주요 시장인 북미권을 포함해 95% 이상의 해외 매출을 발생시키고, 이를 통해 설립 첫해연도인 2021년 흑자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