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다시 전설이 될 ‘세븐나이츠 레볼루션’ 7월 28일 출시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이 오는 7월 28일 출시된다.
넷마블은 16일 자사 사옥에서 신작 '세븐나이츠 레볼루션' 미디어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은 구글 플레이 사전 예약에 이어 6월 16일부터 애플 앱스토어 사전 예약에 돌입하고, 다음 달 28일 시장에 출시된다.
오늘 열린 행사에는 넷마블 권영식 대표, 넷마블 박영재 사업그룹장, 넷마블넥서스 김정민 대표, 넷마블넥서스 안준석 개발총괄 등이 참석해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에 대해 상세히 소개하고, 사업 전략을 공유했다.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은 지난 2014년 출시돼 국내 모바일게임 시장 역사를 쓴 '세븐나이츠'의 IP(지식 재산)를 활용한 작품이다. 특히, 영웅 수집 중심의 CCG 장르와 다른 게이머와 함께하는 MMO 장르 재미를 결합해 협동의 재미를 살렸다.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에서 가장 시선을 끄는 부분은 하이퀄리티의 그래픽이다. 넷마블은 '세븐나이츠 레볼루션'만의 비주얼을 완성하기 위해 일반적인 카툰 렌더링이 아닌 재질과 빛의 표현이 두드러지는 렌더링 기법을 사용했다.
특히, 현장에서는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의 풀트레일러가 최초로 공개됐으며, 공개된 트레일러의 영상미가 현장에 자리한 관계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게임의 스토리는 강림의 날 이후 세븐나이츠가 사라진 시대를 그린다. 원작과 서사적인 연계를 가져가기보다는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의 주인공이 성장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이야기를 준비했다.
게임은 이용자들이 아바타를 활용해 세븐나이츠 영웅들로 변신하는 것이 특징이다. 자신이 좋아하는 영웅으로 변신해 모험을 즐길 수 있다. 이용자들은 고정된 클래스를 육성하는 것이 아니라 전투 상황에 따라 다양한 스킬을 가진 무기를 모두 사용하고, 영웅카드를 이용해 각양각색의 세븐나이츠 영웅으로 변신할 수 있다.
전투는 손맛을 느낄 수 있도록 논타겟 기반의 실시간 전략 전투를 담았다. 전투의 재미를 만끽할 수 있도록 레이드 콘텐츠 등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했다. 이 외에도 다른 이용자와 함께 즐기는 노래, 연주, 공연 등의 상호작용과 넥서스라고 불리는 나만의 사유지를 성장시키는 재미도 구현했다.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은 작년 겨울 시작한 구글 플레이 사전 예약에 이어 16일 애플 앱스토어 사전 예약에 돌입한다. 게임은 오는 7월 28일 국내 출시 예정이다. 넷마블은 국내 서비스를 시작으로 빠른 글로벌 서비스 준비를 통해 세븐나이츠 IP가 대한민국 대표 IP로서 글로벌에 재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넷마블 권영식 대표는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은 넷마블의 대표 IP인 세븐나이츠 IP의 완성형으로 한 단계 진화시켰다. 매력적인 세븐나이츠 영웅들을 조작하고 수집하고, 성장하는 재미가 살아있다. 넷마블은 2022년을 플랫폼 및 자체 아이피 확장의 원년으로 삼고자 한다. 세븐나이츠 원작 이상의 가치를 만들어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개발사 넷마블넥서스 김정민 대표도 ”세븐나이츠는 저에게 첫사랑 같은 게임이며, '세븐나이츠2', 스위치로 선보인 '세븐나이츠 타임원더러' 등을 개발할 때도 원작의 팬들에게 선물같은 게임이 되기를 바랐다.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을 통해서는 함께 즐길 수 있는 재미를 선보이고 싶었다. 세븐나이츠 레볼루션만의 오리지널 요소들이 사랑을 받을 수 있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