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신’의 선한 영향력. 호요버스 대중교통 공모전 전시회 개최
‘원신’으로 유명한 호요버스가 티머니복지재단과 손을 잡고 진행한 대중교통 아이디어 공모전의 당선작들을 만나볼 수 있는 전시회가 오는 25일까지 경복궁역 메트로 미술관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에서 소개되는 작품들은 호요버스가 “대중교통을 안전하고 즐겁게 사용할 수 있는 아이디어”라는 주제로 지난 4월 29일부터 5월 20일까지 진행한 공모전을 통해 선발된 작품들이다.
이번 공모전에는 무려 고등학생 및 대학생 400여팀이 참가했으며, 그중에 수상작 및 심사위원의 추천을 받은 100여점이 이번 전시회를 통해 소개됐다. 참가팀들은 자신들의 아이디어에 원신의 캐릭터, 명대사, 이미지 등을 접목시켜 수준 높은 영상, 웹툰, 포스터를 선보였다.
호요버스는 심사위원의 1, 2차 종합 평가를 통해 대상 한팀, 최우수상 세팀, 우수상 여섯 팀, 특별상 열팀을 최종 선정했으며, 수상자들은 상금 및 ‘티머니 복지대단 이사장 명의 상장’, 그리고 호요버스 여름 인턴 면접 기회가 부여된다.
대상을 수상한 AJT팀의 박재성, 장은진은 “대중교통이라는 공모전 주제와 평소 좋아하는 게임이 만난 것에 흥미를 느껴 참여하게 됐다”며, “팀원들이 모두 최선을 다한 덕분에 좋은 결과물이 나왔다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호요버스 여름 인턴에 선발되면, 하반기에 진행될 예정인 ‘원신 2022 여름 축제’를 포함하여 원신과 과련된 다양한 마케팅, 커뮤니티 캠페인에 직접 참여할 수 있게 된다.
전시회에는 이번 공모전 수상작 외에도 원신에 등장하는 무기들을 실제로 재현한 모형과 원신 포토존 등이 함께 마련됐으며, 아울러 공모전 참여자 인증을 하면 특별 제작한 공모전 기념 교통 카드를 받을 수 있고, 전시회에서 찍은 사진을 sns에 지정된 해시태그와 함께 업로드 하는 등 미션을 수행하면 특별한 선물까지 받을 수 있어 ‘원신’ 팬들의 많은 참여가 기대되고 있다.
호요버스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 외에도 일부 우수작품을 더 많은 대중에게 공유하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고민 중”이라며, “2차 창작물 제출 및 전시에 뜨거운 관심을 보여주고 있는 ‘원신’ 팬들을 위해 커뮤니티 중심의 야외 여름 축제도 준비중”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