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런 오븐브레이크, 시즌7 '부활하는 용들의 시대' 업데이트
데브시스터즈(공동대표 이지훈, 김종흔)은 자사의 모바일 런게임 '쿠키런 오븐브레이크'에 ‘시즌 7! 부활하는 용들의 시대!’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지난 4월 데브시스터즈 온라인 쇼케이스 ‘데브나우’에서 예고한 다섯번째 용족 쿠키 이야기가 공개되며, 떼탈출 모드의 신규 에피소드 ‘찬란한 용안황궁’을 통해 신규 쿠키 ‘스네이크후르츠맛 쿠키’가 최초로 등장한다.
이어서 오는 7월 중순에는 가장 강력한 용족 쿠키인 ‘용안 드래곤 쿠키’를 선보인다. 2019년부터 차례로 공개된 용과 드래곤 쿠키, 파인 드래곤 쿠키, 백련 드래곤 쿠키, 리치 드래곤 쿠키에 이어 하얀 용 ‘용안 드래곤 쿠키’가 모습을 드러내며 쿠키 세계는 커다란 혼란을 맞을 전망이다.
이번 업데이트로 지난 4월 스토리 모드 ‘용감한 쿠키의 모험’의 일곱번째 챕터 ‘눈을 뜨는 용들의 섬’에 이어 용족 스토리 대장정의 하이라이트가 펼쳐진다. 용감한 쿠키 일행은 ‘무너지는 리치 드래곤 쿠키의 동굴’에서 탈출한 직후, 람부탄 부족이 공격을 받아 돌로 변하는 광경을 목격한다. 이 때 처음으로 조우하게 된 스네이크후르츠맛 쿠키를 통해 드래곤들의 위험한 계획을 눈치채고, 이를 막기 위한 모험을 떠나게 된다.
용감한 쿠키의 여정은 새롭게 오픈하는 떼탈출 모드의 신규 에피소드 ‘찬란한 용안황궁’을 통해 진행된다. ‘무너지는 리치 드래곤 쿠키의 동굴’을 시작으로 용안황궁과 용족 쿠키들이 살고 있는 트로피컬 섬을 지나 다시 돌아간 용안황궁에서 최후의 결전을 벌이기까지의 이야기가 담겼다. 총 8개 스테이지를 10종의 쿠키가 이어달리게 되며, 새롭게 펼쳐지는 맵에서 지금까지 등장한 모든 종류의 드래곤 쿠키를 만날 수 있다.
이와 더불어 떼탈출 모드에 ‘Easy 모드’가 신규 추가된다. Easy 모드는 기존 떼탈출보다 달리는 주자 수가 적고 맵의 난이도가 더 쉽게 구성돼 있어, 그간 떼탈출이 다소 어렵게 느껴졌던 이용자들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그리고 쿠키, 펫, 보물 등 무작위로 결정된 조합으로 달리는 ‘떼탈출 랜덤 챌린지’에도 Easy 모드가 신규 적용된다. 이번 시즌 랜덤 챌린지는 마법사들의 도시를 배경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시즌 7과 함께 스네이크후르츠맛 쿠키가 새롭게 등장한다. 스네이크후르츠맛 쿠키는 용이 되고 싶었지만 승천하지 못한 이무기로, 이 꿈을 포기하지 못하고 호시탐탐 기회를 엿보는 야망을 가진 존재다. 겉으로는 용안황궁의 주인을 위해 뱀 병사를 관리하는 책략가이자 충직한 심복이지만, 혼자만의 굴에서는 전혀 다른 꿈을 꾸고 있다. 플레이 중에는 창과 독구슬을 던지는 뱀 병사를 소환해 장애물을 파괴하는 능력을 발휘하는 것이 특징이다.
스네이크후르츠맛 쿠키가 의미심장한 미소를 감추기 위해 사용하는 짝꿍 펫, 비늘부채도 출시된다. 비늘부채는 부채질로 회오리를 일으켜 장애물을 파괴하고 바람 젤리를 생성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더불어 신규 보물 ‘어린 용의 발톱’과 신규 레전더리 젤리 스킨 ‘세상을 지켜보는 용안보주 젤리 스킨 세트’도 만나볼 수 있다.
이용자들을 위한 다양한 보상 이벤트도 진행된다. 먼저, 시즌7 업데이트를 기념해 매일 접속 시 총 10,000 크리스탈을 받을 수 있는 '특별 출석부', 매일 모드와 상관없이 플레이를 통해 총 15,000 크리스탈을 받을 수 있는 ‘달리기 미션’, 매일 세 번 도전해 최대 10,000개의 무지개큐브를 획득할 수 있는 ‘행운의 티켓’ 이벤트가 진행된다.
이밖에 도전과 방어를 통해 달리기 결투가 펼쳐지는 신규 이벤트 모드 ‘쿠짱클럽’이 시작되며, 친선전 기능이 추가된 팀파이트 모드도 진행된다. 또한, 길드 시스템이 개편되고 길드전 시즌 17이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