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메타버스 서비스 '컴투버스', 금융부터 엔터까지 무한 확장중
컴투스의 메타버스 서비스인 컴투버스(대표 이경일)의 확장세가 심상치 않다. 가상 오피스 서비스 부터 금융, 엔터테인먼트 분야까지 확장하면서 국내 최대 메타버스 플랫폼으로 거듭나는 모양새다.
컴투버스, 역대급 규모로 확장중.. 미래를 그리다
컴투스의 계열사 ㈜컴투버스는 실제 현실 속의 모든 서비스와 콘텐츠를 총망라한 글로벌 최대 규모의 올인원 메타버스 서비스 '컴투버스'를 설계하고 있다.
이 컴투버스 안에는 가상 오피스 환경을 제공하는 ‘오피스 월드’를 비롯해 쇼핑, 의료, 금융 서비스 등을 이용하는 ‘커머셜 월드’, 게임, 음악, 영화, 공연 등 여가를 즐길 수 있는 ‘테마파크 월드’, 소통의 공간인 ‘커뮤니티 월드’가 구축중이다.
컴투스는 오는 2026년까지 컴투버스를 5백만 이용자 및 3천억 원 이상 매출 규모의 글로벌 메타버스 플랫폼으로 성장시켜간다는 방침이다.
K팝과 의료, 금융까지 무한 확장중..올해 시범 서비스
컴투버스는 지난 17일 그룹 계열사이자 글로벌 최대의 K-POP 공연 플랫폼 기업인 마이뮤직테이스트(대표 이재석)와 비즈니스 협업을 위한 업무약정서(MOU)를 체결했다.
또 하나금융그룹, 교원그룹, 교보문고, 닥터나우 등 금융∙문화∙라이프∙의료 등을 아우르는 국내 유망 기업들이 파트너사로 참여하며, 이번 마이뮤직테이스트와의 MOU를 통해 생태계를 더욱 확장하게 됐다.
특히, 이번 마이뮤직테이스트를 비롯해 다양한 콘텐츠 기업들과의 파트너십을 토대로 컴투버스의 메타버스 플랫폼에 게임, 드라마, 음악을 모두 제공하게 된다.
이러한 컴투버스 서비스는 오는 하반기에 그룹 임직원들이 먼저 ‘오피스 월드’를 통해 업무를 진행하고, 향후 파트너사 입주와 ‘커머셜 월드’ 오픈 등 순차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전략이다.
컴투버스 이경일 대표이사는 “컴투버스가 만드는 메타버스 플랫폼은 단순하게 2D기반, 웹2.0의 서비스를 3D가상공간으로 옮기는 형태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공간 기반 커뮤니케이션을 실현하는 서비스가 될 것”이라며, “먼 미래 언제의 시점에 어떠한 변화가 있더라도 컴투버스는 그 시대를 겪으며 이끌어가는 맨 앞자리에 있을 것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