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가, '페르소나' 리마스터링 3작품 스위치로 10월 21일 출시
세가퍼블리싱코리아(대표 사이토 고)는 '페르소나' 시리즈 25주년을 기념하여 '페르소나5 더 로열', '페르소나4 더 골든', '페르소나3 포터블' 3종 게임의 리마스터링 작품을 닌텐도 스위치를 통해 출시한다고 29일 발표했다.
먼저 '페르소나5 더 로열'은 지난 2019년에 플레이스테이션 4로 발매됐던 게임으로, 총공격과 강력한 콤비 기술 'SHOW TIME' 등, 보기만 해도 화려한 배틀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스위치판 타이틀에서는 기존의 40종 이상의 DLC가 처음부터 합쳐진 체로 오는 10월 21일 정식 출시된다.
두 번째 '페르소나4 더 골든'은 지난 2012년 플레이스테이션 비타로 발매되어 메타크리틱 스코어 93점에 PC 스팀판 100만장 판매를 돌파한 인기작이다. 발매일은 미정이며 한국어 자막을 지원한다.
마지막으로 '페르소나3 포터블'은 지난 2009년에 PSP로 발매되어, 시리즈 최초로 '주인공의 성별을 고를 수 있는' 시스템으로 화제가 된 작품이다. 2013년에는 일본에서 극장판 애니메이션을 총 4부작으로 개봉하는 등, 게임 이외에도 다방면으로 사랑받은 본 타이틀이 13년이라는 시간이 흘러 드디어 첫 이식이 결정됐다. 발매일은 미정이며 한국어 자막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