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 상금 1500만 원 규모 배틀그라운드 오프라인 대회 개최한다
카카오게임즈(대표 조계현)는 크래프톤(대표 김창한) 펍지 스튜디오가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하는 ‘카카오 배틀그라운드’에서 오는 9월 3일 오프라인 대회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총상금 1500만 원 규모의 이번 대회 공식명은 ‘카카오 배틀그라운드 랭커 챔피언십(KPRC)’으로, 경쟁전 시즌 18의 랭킹 상위 1,000위 이내 이용자에게 참가 자격이 주어진다. 4인 스쿼드로만 신청 가능하며, 신청 방법은 시즌 18 종료 후 별도 공지로 안내될 예정이다.
본 대회는 현재 카카오 배틀그라운드 경쟁전 맵인 ‘태이고’, ‘미라마’, ‘에란겔’에서 총 5라운드로 진행될 예정이나, 시즌 18의 경쟁전 맵 로테이션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대회 점수는 펍지 e스포츠 글로벌 룰셋(S.U.P.E.R)을 적용하여 진행한다.
대회에 참가한 이용자 전원에게는 별도의 경품이 제공되며, 온라인으로 대회를 시청하는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특별 이벤트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온라인으로도 진행할 수 있지만, 최고의 카카오 배틀그라운드 실력자가 탄생하는 무대인 만큼, 공정성을 지키고자 오프라인 무대에서 진행하고 이를 생중계하기로 결정했다”며, “많은 이용자 분들이 국내 최고수의 탄생을 함께 지켜봐 주셨으면 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