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미르M', 장비는 어떻게 얻나요?
위메이드가 지난 6월 23일 출시한 모바일 MMORPG(대규모 다중 접속 역할 수행 게임) '미르M'이 구글 플레이 최고 매출 4위에 등극하는 등 초반 엄청난 인기를 얻고 있다. '미르M'은 올해 위메이드 최대 기대작으로, 위메이드의 대표 IP(지식 대산) 미르의 두 번째 정식 계승작이다.
'미르M'의 서비스 초반 인기는 원작의 8방향 그리드 전투와 쿼터뷰를 통해 전략과 전술의 중요도를 대폭 강화한 것이 주효한 것으로 보인다. 또 '미르M'에는 위메이드가 쌓아온 게임 서비스 노하우와 언리얼 엔진 등 최신 기술이 아낌없이 담겨있다.
게임에는 독특한 성장 시스템 '만다라', 강한 전투력 그 이상의 성장을 이룰 기술 전문가 '장인', 경제와 권력의 정점에 오르기 위한 '비곡 점령전'과 '수라대전', '공성전' 등 다양한 콘텐츠도 준비됐다.
그리고 MMORPG답게 게임의 기본적인 재미인 장비 획득과 강화의 재미도 구현됐다. 특히, '미르M'은 별다른 장비 뽑기 시스템 없이 게임 플레이만으로도 게임 내 장비를 획득할 수 있도록 한 것이 강점이다. '미르M'에서는 어떤 방법을 통해 장비를 획득할 수 있는지 함께 살펴보자.
게임 초반을 쉽게 풀어갈 수 있는 초록색의 고급 등급 장비를 얻는 방법은 퀘스트 수행이다. 게임 내 대부분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23레벨을 달성하면 채집 도구와 액세서리 일부를 제외하고 머리부터 발끝까지 고급 등급의 아이템으로 맞출 수 있다. 여기에 강화 수치가 어느 정도 받쳐주면 게임 초반 구간을 수월하게 즐길 수 있다.
다만 '미르M'의 경우 사용하는 강화석에 개수와 등급에 따라 1강화 시도부터 아이템이 파괴될 수 있다.실제 기자의 경우도 강화로 아이템이 모두 사라졌다. 한동안 맨손에 맨몸으로 싸웠고 이 기사를 쓰게 된 원동력이 됐다. 많은 게이머가 기자처럼 초기 지급되는 고급 등급 아이템을 잃고 정신적으로 무너졌을 것 같기 때문이다.
그리고 강화된 고급 등급의 아이템을 얻기 가장 쉬운 방법은 아무래도 상점 패키지 구매다. 이벤트 상품으로 준비된 '모험의 시작 패키지'를 구매하면 받을 수 있는 '고급 장비 지원 상자'를 통해 7강의 무기와 5강의 방어구 획득이 가능하다. 여유가 있는 게이머나 게임에 투자할 생각이 있다면 구매를 하는 것도 나쁘지 않은 선택으로 보인다.
다시 본론으로 돌아오면 '미르M'에서는 게임 플레이를 통해 장비 획득이 가능하다. 가장 기본적인 방법은 사냥이다. 게임을 플레이하는 과정에서 지도에 들어가면, 오른쪽 상단에 자리한 5가지 메뉴가 있다. 이 중 가장 끝에 자리한 아이템 주머니 모양의 버튼을 클릭하면, 해당 필드에서 획득할 수 있는 아이템 목록이 나온다. 해당 아이템을 눌러보면 사냥 대상 몬스터 등 정확한 획득처를 확인할 수 있다.
다음으로는 '미르M'의 또 다른 축인 다양한 생활 콘텐츠 중 제작이다. 대장 기술을 활용해 자신에게 필요한 무기를 만들 수 있다. 자신이 제작하고자 하는 아이템의 재료를 확보하면 된다. 재료를 획득하는 곳은 재료를 클릭 후 획득처를 보면 확인할 수 있다. 차분하게 따라가면 제작에 필요한 재료 획득 정보를 이해할 수 있다. 장비 제작은 채광이나 채집을 통해 획득하는 다양한 재료가 기본이다.
또 장비 제작은 대장 기술이 높아야 제작할 수 있는 특별한 장비도 존재하며, 대장 순위가 높아야 제작할 수 있는 아이템도 있다. 제작은 100% 성공하는 것이 아니다. 전투가 아닌 아이템 제작 장인으로서 대우를 받을 수 있는 '미르M'의 또 다른 포인트를 만날 수 있는 부분이다. '미르M'에는 대신 장비를 제작해주고 의뢰비를 받는 시스템이 준비돼있다. 당연한 이야기이지만, 거래소를 통해서도 획득이 가능하다.
마지막으로 퀘스트 메뉴의 의뢰를 해결해 장비 아이템을 얻는 것도 가능하다. 의뢰 퀘스트는 해결하면 5개 중 한 개의 보상을 랜덤으로 준다. 고급 등급의 장비는 물론 영웅 등급의 장비까지 노려볼 수 있다. 또 의뢰 퀘스트는 무공서 조각을 획득할 수 있는 주요 획득처 중 하나로 더 강한 캐릭터를 만들고자 하는 게이머라며 놓치지 말고 즐기는 것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