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 프리스트부터 신규 레이드까지" 던파 모바일 하반기 로드맵 공개
넥슨에서 서비스 중인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이하 던파 모바일)’이 하반기 로드맵을 공개하며, 흥행 가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7월 8일, 네오플의 옥성태 디렉터는 ‘개발자노트’를 통해 하반기 로드맵의 상세 내용을 직접 소개했다. 옥성태 디렉터는 지난 6월 신규 클래스 ‘여귀검사’를 선보인 후, 7월부터 한 달 주기로 꾸준한 콘텐츠 업데이트를 실시할 것이라고 전했으며, 이와 함께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먼저 최초의 레이드 콘텐츠였던 ‘사도 로터스’의 상위 버전 레이드가 등장하며, 신규 던전 ‘검은대지 전장’이 추가된다. 여기에 ‘프리스트(남)’ 클래스를 새롭게 추가해 캐릭터 육성의 재미를 더했으며, 원활한 게임 플레이를 즐길 수 있도록 편의성 업데이트를 예고했다.
또한, 올해 말에는 두 번째 레이드 콘텐츠인 ‘사도: 오즈마’와 ‘던파모바일’만의 단독 신규 캐릭터인 ‘워리어’ 클래스를 공개할 계획이며, 컬래버레이션 이벤트도 실시할 예정이다.
7월 – ‘레이드: 강림 로터스’, ‘검은대지 전장’, ‘월드보스 피리토’ 업데이트
‘던파 모바일’의 대표 레이드 콘텐츠인 ‘사도 로터스’가 하드모드로 새롭게 등장한다. 새로운 모습의 공격 패턴과 연출이 적용된 ‘강림: 로터스’는 높은 항마력과 숙련도를 요구하지만, 레이드 클리어를 통해 얻은 아이템들의 경우 최고레벨 확장 이후 보다 빠르게 성장할 수 있다.
특히, 최상급 무기인 ‘천해의 장비’를 이미 획득한 이용자라면, ‘강림: 로터스’의 보상을 통해 한 단계 더 높은 장비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이외에도 테라, 에픽 장비를 포함한 다수의 명예보상(칭호, 오라, 채팅 테두리 등) 등 다채로운 치장성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신규 던전인 ‘검은대지 전장’은 ‘강림: 로터스’를 경험하기 전 즐길 수 있는 던전으로, 총 3단계의 난이도로 구성되어 있다. 이용자 캐릭터의 항마력에 맞춰 입장할 수 있으며 일반보스와 균열보스를 선택하여 개별 공략이 가능하다. 이용자들은 개인의 성향에 맞게 선택적 플레이를 즐길 수 있으며 이에 따른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이용자들의 다채로운 플레이를 위해 ‘타락 게이지’라는 새로운 시스템을 ‘검은대지 전장’에 도입했다. ‘타락 게이지’는 특수한 기믹으로 몬스터가 강화되거나 게이지를 소모하게 되며, 반복되는 던전 플레이에 색다른 재미를 제공할 예정이다.
‘월드보스 피리토’는 기존의 월드보스 파티플레이 형식과 다르게 솔로 플레이가 가능하다. 이용자들의 전투 공략 상황에 유연하게 대응하는 몬스터로, 이용자는 ‘피리토’의 공격 패턴을 파악해 유리한 전투를 스스로 만들어 플레이해야 한다.
8월 – ‘프리스트(남)’ 클래스 추가, 편의성 업데이트 실시
8월에 새롭게 선보일 클래스 ‘프리스트(남)’은 ‘프리스트(여)’에 이어 공격과 함께 지원할 수 있는 형태로 도입된다. 강력한 버프 스킬로 파티 플레이 및 레이드에서 도움을 줄 수 있으며, 전투 스킬 또한 플레이의 재미를 살릴 수 있도록 한다.
‘프리스트(남)’의 전직 캐릭터인 ‘인파이터’는 ‘권격’을 극한까지 수련한 프리스트로, 특유의 타격감과 손맛으로 액션이 핵심이 되는 캐릭터다. ‘던파모바일’의 ‘인파이터’는 빠른 공격 속도와 연속 공격으로 게임의 재미를 더하고, 던전 플레이에 특화된 형태로 도입된다.
더불어 편의성 기능도 개선될 예정이다. 먼저 ‘의뢰목록’을 계정 단위로 선택하여 한 번에 소탕이 가능한 방식으로 개선되고, ‘모험단’ 내 수확 기능 역시 더 간소화 된다.
또한, ‘미망의 탑’을 포함한 일부 콘텐츠는 계정 통합 콘텐츠로 변경하여 캐릭터 개수만큼 반복할 필요 없이 1회의 조작만으로 보상 획득이 가능하도록 개편된다.
옥성태 디렉터는 “이용자분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게임 개발에 반영시키고 있으며, 더 좋은 플레이를 경험하실 수 있도록 콘텐츠 업데이트 및 편의성 개선 부분에 대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