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콤, 폭스레인저 발매 30주년 기념 리패키지 초회 한정판 7월 16일 사전 예약 실시
빅콤(대표이사 박기혁)이 PC용 슈팅 게임인 '폭스레인저'의 발매 30주년 기념 리패키지 초회 한정판을 7월 16일부터 사전예약을 받는다.
'폭스레인저'는 지난 1992년에 발매된 국내 최초의 PC 게임으로, 당시에 흔하지 않았던 고속 스크롤을 보여준 슈팅 게임이다. 대중 음악가 출신 남상규 프로듀서의 뛰어난 게임음악으로 국내 PC 게임 시장의 역사를 바꾼 게임으로 평가받고 있기도 하다.
이번 리패키지화에 대해 남상규 전 소프트액션 대표이사는 "저희들의 작은 인생인 '폭스레인저'가 긴 겨울잠을 끝내고 다시 세상에 나올수 있게 되어 감회가 남다릅니다. 이번 일을 주관 해주신 빅콤 관계자분들에게도 감사의 뜻을 전하며 이런 시도가 국내 게임 시장을 좀더 다채롭게 만드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라고 말했다.
빅콤 박기혁 대표이사도 "폭스레인저를 기억하는 모두가 친구이자 동생이며 형, 누나와 같은 분이라 생각합니다. 이에 그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만족스러운 패키지 화에 최선을 다했습니다. 남상규님과 함께 패키지 작업을 진행한 것은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폭스레인저 리패키지 초회 한정판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빅콤 공식 홈페이지 또는 소프트액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패키지 구성품은 다음과 같다.
[폭스레인저 발매 30주년 기념 리패키지 초회 한정판 상품 구성]
-
폭스레인저 게임 CD (게임 매뉴얼 포함)
-
NF43 게임 음악 CD (음반 해설집 포함)
-
폭스레인저 음원 CD
-
모든 구성품을 수납할 수 있는 고급 특제 케이스 (아웃박스 포함)
-
소프트액션 비화집 (52페이지)
-
폭스레인저 발매 30주년 기념 미니어처 박스 4개 (폭스레인저 1, 2, 3, 박스레인저)
-
폭스레인저 발매 30주년 기념 엽서사이즈 양면 미니 포스터 4장 (폭스레인저 1, 2, 3, 박스레인저)
-
스페셜 보너스 프로듀서 남상규 친필 싸인 포함 국내 최초 게임음악 CD NF43 원본 증정 (총 50장 랜덤 증정)
-
상기 구성품과 발매일은 사정에 따라 일부 변경될 수 있습니다.
- 스페셜 보너스는 한정판 구매자 중 총 50분에게 랜덤 증정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