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비티, 라그나로크 20주년 기념 '라그나로크 트릴로지 타이틀' 정보 공개
그라비티가 '라그나로크' 20주년 기념 트릴로지 타이틀인 ‘라그나로크 더 로스트 메모리즈’, ‘라그나로크 아레나’, ‘라그나로크 X: Next Generation’에 대한 정보를 오늘(13일) 공개했다.
이 3종 게임은 글로벌 지역에서 많은 이용자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게임으로, '라그나로크' 20주년을 기념해 하반기 중 국내 출시를 앞두고 있다.
각각 판타지 스토리 RPG, SRPG(시뮬레이션 역할 수행 게임), MMORPG(다중 접속 역할 수행 게임)라는 다채로운 장르의 게임을 선보이며 '라그나로크' IP(지식 재산)의 오리지널리티와 장르적 다양화 부분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먼저 '라그나로크 더 로스트 메모리즈'는 거대한 라그나로크 세계관과 매럭적인 스토리가 돋보이는 판타지 스토리 RPG이다.
'라그나로크' 원작의 그래픽 감성과 세계관을 그대로 계승했으며, 오픈 필드 및 던전에서 20여 명의 영웅 및 스킬 카드 등을 활용해 전략적이고 타격감 넘치는 전투를 경험할 수 있다. 7월 중에 국내 사전예약을 앞두고 있으며 8월 내 론칭 예정이다. 국내 서비스는 그라비티의 자회사인 그라비티 네오싸이언에서 맡아 진행한다.
두 번째로 '라그나로크 아레나'는 모바일 전략 시뮬레이션 RPG로 RPG 장르의 특징인 캐릭터 성장 및 전직 등을 기본 요소로 수집형 RPG의 카드 시스템을 결합했다. 메인 캐릭터의 성장뿐 아니라 몬스터 카드 등급, 상성, 배치 등 여러 가지 요소를 고려해 진영을 구축, 전략적인 전투가 가능하다.
특히 지난 2022년 5월 대만, 홍콩, 마카오 지역 론칭 이후 3개 지역 애플 앱스토어에서 무료 인기 게임 순위 1위를 기록했고, 매출 부분에서도 마카오 애플 앱스토어 매출 최고 순위 2위를 달성한 만큼 기대감이 높다. 올해 하반기 국내 론칭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라그나로크 X: Next Generation'은 '라그나로크' 원작의 내용을 바탕으로 캐주얼적인 요소들을 강화시켜 이용자들이 좀 더 가볍게 즐기기 좋은 3D 모바일 MMORPG이다. 2020년에는 대만, 홍콩, 마카오 지역, 2021년에는 동남아시아 지역에 론칭한 후 뛰어난 성과를 거두며 이용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바 있다. 마찬가지로 하반기 론칭이 목표다.
이에 대해 그라비티 비즈니스디비전의 최성욱 이사는 "'라그나로크' 20주년을 기념해 국내 이용자분들이 본인의 취향에 따라 즐길 수 있도록 '라그나로크 트릴로지' 타이틀을 준비했다. 3개의 타이틀 모두 2022년 하반기 내 론칭을 목표로 열심히 준비하고 있는 만큼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