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치, 17일 '트위치 라이벌스: DNF 듀얼 코리아 팀 클래쉬' 개최
트위치가 'DNF 듀얼'을 바탕으로 크리에이터들의 팀전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 17일 일요일 저녁 7시 트위치 라이벌스 한국어 채널에서 중계되며, 정식 명칭은 '트위치 라이벌스: DNF 듀얼 코리아 팀 클래쉬'이다.
'DNF 듀얼'은 넥슨의 인기 온라인 액션 RPG인 '던전앤파이터'의 IP(지식 재산)을 활용한 대전 격투 게임으로, 지난 6월 말에 PC 및 콘솔용으로 출시됐다. 출시 당일 동시 접속자 수 최대 1만 명을 달성하는 등 큰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트위치가 이번에 준비중인 이번 행사에서는 총 10명의 크리에이터가 5명씩 2개 팀으로 나뉘어 대결을 펼치게 된다. 특히 격투 게임 전문 스트리머가 다수 출전을 약속해 기대감을 모은다.
▲'팀 아빠킹'은 스트리머 ‘아빠킹’, ‘강퀴’, ‘케인’, ‘아구’, ‘강소연’ ▲‘팀 호무새’는 스트리머 ‘호무새’, ‘짬타수아’, ‘하로맨’, ‘진수’, ‘김달걀’로 이뤄진다. 각 팀의 주장은 ‘아빠킹’과 ‘호무새’가 맡는다. 총상금은 1만 5천 달러(한화 약 1970만 원)다.
이번 트위치 라이벌스에서는 각 팀에 18개의 생명이 주어지게 되며, 팀원이 매치업에서 질 때마다 생명을 1개씩 잃게 되는 방식이다. 한 팀이 생명을 모두 잃고 패배할 때까지 매치업이 진행된다. 모든 매치업은 3판 2선승제로 치러진다. 각 매치업에 출전할 선수는 팀 주장이 지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