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선출 시 하는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 해외 팬덤 궁금증 증폭
컴투스의 신작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의 출시가 점차 다가오고 있다.
오는 8월 16일 출시를 예고하고 있는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은 2014년 출시 이후 1억 3천만 다운로드, 누적 매출 2조 7천억을 기록한 컴투스의 대표 IP(지식재산권) '서머너즈워'를 활용한 세 번째 작품으로, 수집형 RPG의 장르로 등장한 원작을 MMORPG(대규모 다중 접속 온라인 역할수행게임)로 풀어낸 게임이다.
이 게임은 약 8년간의 서비스로 축적된 '서머너즈워'의 방대한 세계관을 MMORPG의 기법으로 구현해 냈으며, 원작의 성공 요인 중 하나인 개성 넘치는 몬스터를 소환해 다양한 전략을 세울 수 있는 특성을 더해 기존 게임들과 차별화를 꾀했다.
이 게임의 특징은 방대한 맵과 다양한 콘텐츠가 등장하는 MMORPG 장르의 특성을 그대로 가진 게임임에도 몬스터를 소환하여 다양한 전략을 펼칠 수 있는 원작의 재미를 그대로 구현해 냈다는 것이다.
실제로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은 다양한 퍼즐과 함정을 만날 수 있는 공략형 던전, PvP(이용자 간 전투), 파티 플레이, 퀘스트 및 다양한 일일 퀘스트 등 MMOPRG 장르의 특징을 담은 콘텐츠를 기반으로, 3명의 소환수를 소환해 팀을 구성하고 전투에 나설 수 있다.
이를 통해 이용자는 턴제 전투 중심이었던 원작과는 다른 실시간 팀 플레이 전투를 펼칠 수 있으며, 350종에 이르는 방대한 소환수를 조합하여 자신만의 전술을 펼쳐낼 수 있다.
컴투스 역시 '서머너즈 워'의 핵심 요소인 '소환수 수집'과 '조합을 통한 전략' 재미를 제대로 구현하기 위해 많은 공을 들였으며, 모바일과 PC에서도 경계 없이 크로스 플레이를 지원하여 플랫폼의 영역 구별 없이 다양한 이용자들이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유도했다.
이러한 콘텐츠를 담고 있는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은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큰 관심을 받고 있는 중이다. 사실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의 원작인 '서머너즈워'는 한국 게임들이 큰 영향력을 미치지 못하던 북미, 유럽, 중동 지역에서 손꼽는 성공을 거둔 작품이었다.
일례로 매년 진행하는 '서머너즈워'의 국제 e스포츠 리그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이하 SWC)의 경우 전 세계 수만 명의 이용자가 참가하는 거대 e스포츠 리그로 발전했다. 이중 지난해 열린 'SWC 2021'은 전 세계 25만 명에 달하는 동시 접속자를 기록했고, 생중계 당시 162만 뷰를 달성하는 등 손꼽히는 흥행을 거두어 해외 외신에서 '모바일 e스포츠를 이끌어나갈 작품'으로 큰 주목을 받기도 했다.
이러한 원작의 특성을 그대로 이어받은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인 만큼 해외 이용자들의 관심도 뜨겁다. 실제로 올해 초 태국에서 진행된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의 글로벌 테스트의 경우 '서머너즈워' 대회에 출전한 선수들이 대거 참여한 것은 물론, 현지 인플루언서들이 잇따라 방송을 진행하며, 높은 인기를 누렸다.
또한, 유럽 최대 게임쇼 '게임스컴 2021'에 모습을 드러낸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은 유럽 현지 이용자들는 물론, 북미, 중동 지역에서도 큰 주목을 받았으며, 2022년 상반기 출시일 공개와 함께 게임 소개 외신 보도가 쏟아지기도 했다.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이 해외 이용자들의 관심을 받는 이유는 또 있다. 컴투스는 오는 8월 16일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을 국내에 선 출시한 후 3개월 내에 글로벌 서비스를 시작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렇게 글로벌 서비스와 함께 컴투스는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을 자사의 블록체인 플랫폼인 C2X 생태계에 순차적으로 도입할 예정이다.
특히, 국내에서는 다소 아쉬운 성과를 거둔 ‘서머너즈워 백년전쟁’이 블록체인 기능이 더해져 C2X 생태계에 편입된 이후 일일사용자(DAU)가 400% 이상 증가했다는 것도 이 게임의 기대감을 높이기 충분했다. 이에 국내는 물론, 해외 유력 암호화폐 매체에서도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을 비중있게 다루며, 게임의 출시를 주의깊게 지켜보는 중이다.
과연 수집형 RPG의 재미와 MMORPG의 콘텐츠 그리고 블록체인 기능을 더해 오는 8월 16일 출시되는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이 글로벌 서비스 이후 해외에서 어떤 평가를 받을 수 있을지 앞으로의 모습이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