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장현국 대표 "'미르M' 글로벌 수많은 재화를 토큰으로"
위메이드 장현국 대표가 27일 진행된 컨퍼런스 콜에서 하반기 글로벌 시장에 선보일 계획인 '미르M'이 보다 발전한 토크노믹스를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 밝혔다.
장현국 대표는 "하반기 선보일 예정인 '미르M'은 재화 중 하나를 게임 토큰화한 '미르4'와 다른 토크노믹스를 적용한다. 수많은 재화가 토크노믹스 안으로 들어올 수 있게 설계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메인넷인 위믹스 3.0과 스테이블 코인 위믹스 달러를 선보일 계획이며, 이를 통해 게임 이코노미 안으로 좀 더 토크노믹스를 끌어들일 수 있다. '미르M'은 토크노믹스가 게임 안에서 돌아가는 게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블록체인이 가미되는 '미르M'의 글로벌 버전은 기존 '미르4' 글로벌, 더욱더 발전한 형태의 토크노믹스 구조를 가질 수 있다는 이야기다.
장현국 대표는 "우리가 그리고 있는 목표가 100이라면 현재 우리의 달성도는 1이다. 아직도 할 게 많다. 물론 그동안의 성과가 없다는 것은 아니다. 각각의 게임이 가잔 잠재력보다 더 나은 성과를 내고 있다. 더 많은 이용자를 모으고 있고, 이용자를 기반으로 더 많은 매출을 올리고 있다."고 강조했다.
22년 2분기 적자와 관련해서는 "게임 매출의 감소, 인건비 상승, 마케팅비 증가 등에 원인이 있었다고 본다.'라며, "블록체인 게임 산업은 아직 산업 초기이며, 경쟁력 있는 소수가 살아남을 것이라 본다. 위메이드가 말한 바를 지키고 있는지, 또 공격적으로 안정적으로 투자를 진행하고 있는지 지켜봐 줬으면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