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게임즈, ‘베리드 스타즈’ 일본 시장 출시
라인게임즈(대표 김민규)는 자사의 자체 개발 스튜디오 라르고에서 개발한 어드벤처 콘솔 게임 ‘베리드 스타즈’를 일본 시장에 출시했다고 오늘(4일) 밝혔다.
‘베리드 스타즈’는 ‘검은방’, ‘회색도시’를 개발한 진승호 디렉터의 첫 콘솔작이다. 서바이벌 오디션 생방송 도중 무대가 붕괴하며 현장에 고립된 캐릭터들의 다양한 배경과 사건의 진상을 대화와 SNS에서 찾은 단서들로 추리해가는 어드벤처 장르로, 주인공의 정신력과 캐릭터들과의 관계도에 따라 분기되는 멀티 엔딩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베리드 스타즈’는 지난 2020년 7월 PS4 및 닌텐도 스위치 패키지의 국내 출시 후 한정판 및 일반판이 전량 품절된 것은 물론, 닌텐도 온라인 스토어 다운로드 랭킹 1위를 기록하여 큰 흥행을 거뒀다. 여기에 지난해 11월 스팀(Steam) 글로벌 출시로 한국 지역 최고 판매 신제품 1위, 전세계 최고 판매 제품 14위 등의 성과를 달성한 바 있다.
이번 ‘베리드 스타즈’의 일본 시장 출시는 PS4, 닌텐도 스위치 버전으로 진행되며, 일본 PS 스토어 및 닌텐도 e숍서 디지털 다운로드 버전으로 만나볼 수 있다.
라인게임즈 관계자는 “‘베리드 스타즈’는 매력적인 캐릭터들을 중심으로 전개되는 탄탄한 시나리오와 반전의 묘미가 특징으로, 어드벤처 장르가 발달한 일본 게임 시장에서도 많은 공감대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