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엇, 한국 문화유산 보호에 힘쓴 10년의 행적을 되짚어 보다
라이엇 게임즈는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라이엇 게임즈는 ‘한국 문화유산 보호 및 지원’을 위해 2012년부터 문화재청과 후원 약정을 맺고 10년 이상 문화재청 산하 특수법인 국외소재문화재재단 등 관계기관 및 협업사들과 함께 연 단위의 구체적 실행계획을 설정하고 있다. 라이엇 게임즈의 누적 기부 금액은 68억 7,000만 원이며, 이중 국외 문화재 환수 기금에만 20억 원 이상을 할당했다. 이는 민간 기업 중 최대 규모다.
여기에 ▲청소년 역사교실 및 캠프(2022년 6월 기준 누적 참가자 5,300여 명) ▲4대 고궁 및 왕릉에 대한 보존관리 지원 ▲서울문묘, 성균관 등 3D 정밀 측량 사업 지원 ▲이상의 집 등 근대 문화 유적 보존관리 지원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한국 문화유산 보호 및 지원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지난 2017년에는 문화재 분야, 외국계 기업 사상 최초로 ‘문화유산보호유공자 포상 시상식’에서 ‘문화유산의 봉사 및 활용’ 부문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번에 공개된
이번 영상은 “게임은 문화입니다”라는 메시지와 함께 잃어버린 문화유산을 되찾아오는 이야기를 그렸다. ▲구미호 전설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챔피언 ‘아리’ ▲하회탈, 태극문양 등 한국적 요소가 담긴 ‘신바람 탈 샤코’ 외에도 ▲LoL의 또 다른 챔피언인 ‘티모’가 등장하며 ▲대금, 가야금, 해금 등 국악기를 연주해 LoL 대표곡인 ‘소환사의 부름(Summoner’s Call)’을 재해석해 의미를 더했다.
영상 공개 후 이용자들의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졌다. 8월 3일 LoL 공식 채널을 통해 공개된 이번 영상은 하루 만에 합산 조회수 17만을 돌파했다.
라이엇 게임즈 구기향 사회환원사업 총괄은 영상을 통해 “지난 10년간 이용자들과 함께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며 “앞으로도 라이엇 게임즈의 자부심이 되어준 이용자들과 함께 문화유산 보호 및 지원을 위한 행보를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