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러버스, 3D 모바일 메타버스 ‘퍼피레드’ 사전예약 시작

카카오게임즈 계열사 넵튠의 투자를 유치해 관심을 모은 모바일 메타버스 개발사 '컬러버스'가 본격적인 서비스 준비를 시작한다.

‘컬러버스(대표 이용수)’는 자사에서 개발하고 서비스하는 3D 가상현실 메타버스 ‘퍼피레드’의 정식 서비스를 8월 말로 예정하고, 사전 예약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8월말 정식 오픈 예정인 '퍼피레드'는 지난 2003년 출시 이후 2016년까지 300만 명 이상의 이용자들에게 사랑을 받았던 3D 커뮤니티 '퍼피레드'를 2022년 감성으로 재해석한 모바일 3D 메타버스 서비스다.

과거 '퍼피레드' 이용자들의 추억을 소환할 채팅 시스템을 포함해 미니 파크 꾸미기, 아바타 및 애완동물 육성, 아기 돌보기, 역할 놀이 등 서비스는 트렌드를 가미하여 복원하고, 다양한 신규 아이템과 차별화된 콘텐츠를 적용해 모바일에 최적화된 메타버스를 구현했다.

지난해 개최된 1차 클로즈 베타 테스트(CBT)에서는 자유도 높은 커스터마이징 시스템과 아기자기한 아이템이 배치된 미니 파크를 통해 많은 참가자들 사이에서 ‘스크린샷 맛집’으로 평가되며 호평을 받았다.

'퍼피레드' 사전예약 참여를 희망하는 이용자는 ‘카카오 사전예약 플랫폼’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퍼피레드 공식 홈페이지에서도 신청할 수 있다.

사전예약 신청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실시해 ‘아이패드 에어’를 비롯해 유명 카카오 이모티콘 작가 ‘냥구’와 컬래버레이션한 스페셜 ‘카카오톡 이모티콘’ 증정할 예정이다. 또한 퍼피레드 공식 카페에서도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풍성한 선물과 인앱 아이템을 증정하고 있다.

컬러버스 측은 8월 말로 예정된 정식 서비스에 앞서 최종 점검 차원의 ‘파이널 CBT’를 8월 4일부터 9일까지 5일간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파이널 CBT를 통해 대규모 접속 상황을 대비하고, 콘텐츠 점검 및 수정 보안을 통해 전체적인 시스템 향상에 전력을 다할 계획이다.

퍼피레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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