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 메타버스의 세계로, '퍼피레드' 8월 30일 출시 확정
카카오 계열사 넵튠의 투자를 유치해 관심을 모으고 있는 메타버스 개발사 컬러버스(대표 이용수)는 자사에서 개발하고 서비스하는 3D 메타버스 ‘퍼피레드’의 정식 서비스 일정을 오는 8월 30일로 확정했다고 23일 밝혔다.
'퍼피레드'는 지난 2003년 출시 이후 2016년까지 인기리에 서비스되며 사랑받았던 3D 커뮤니티로, 과거 PC 버전의 ‘퍼피레드’를 2022년 감성으로 재해석한 모바일 3D 메타버스이다.
과거 '퍼피레드'의 추억을 소환할 채팅 시스템을 포함해 미니 파크 꾸미기, 아바타 및 애완동물 육성, 아기 돌보기, 역할 놀이 등 서비스는 트렌드를 가미해 복원하고, 다양한 신규 아이템과 차별화된 콘텐츠를 적용해 모바일에 최적화된 메타버스가 구현된 점이 특징이다.
개발사인 컬러버스 측은 지난 8월 4일부터 9일까지 5일간 최종 점검 차원의 클로즈 베타 테스트를 실시하며, 정식 서비스 상황을 대비한 대규모 이용자 접속 상황과 콘텐츠 점검에 집중했으며, 정식 서비스 볼륨에 맞춘 신규 콘텐츠도 대거 선보이며 유저들 기대치를 한껏 끌어올렸다.
해당 기간 이용자들의 트렌드 및 동향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인포그래픽도 최근 공식 카페를 통해 공개했다. 퍼피레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는 인포그래픽에서는 공간 아이템, 아바타, 제작 요리, 수집물, 낚은 물고기까지 이용자들이 애용한 콘텐츠를 시작으로, 미니파크 최장 시간, 최고의 셀럽, 런웨이 주인공 등 이색 데이터를 보유한 스페셜리스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데이터를 선보였다.
성별로는 여성 비율이 무려 96%를 기록해 여성 이용자에게 많은 사랑을 받는 여성 친화적 메타버스임이 재차 확인됐으며, 연령별로는 20대 초반 52%, 20대 중반이 39.2%를 차지했다.
컬러버스 측은 오는 29일 자정까지 사전예약 이벤트를 진행하며, 사전예약 신청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실시해 ‘아이패드 에어’를 비롯해 유명 카카오 이모티콘 작가 ‘냥구’와 컬래버레이션한 스페셜 ‘카카오톡 이모티콘’을 선물한다. 이와 별개로 퍼피레드 공식 카페에서도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다양한 선물과 게임 아이템을 증정하고 있다.
컬러버스 관계자는 “오는 8월 30일 정식 서비스가 임박하면서 이용자들을 안정적으로 수용할 수 있는 안정화 작업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앞으로도 이용자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기존 퍼피레드의 감성은 지속적으로 반영하고, MZ세대를 겨냥한 맞춤형 콘텐츠를 하나하나 구현해내 대세 메타버스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