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노 TIP] ‘히트2’, 좀 더 편하게 게임할 수는 없을까?
해당 기사는 “[나노 TIP] ‘히트2’ 성장이 막히면 어떻게 해야 할까?”와 이어집니다.
[에덴의 변이체 출현은 반드시 참여하자]
게임을 플레이 하다 보면 채팅창에 “에덴의 변이체가 출현했습니다”라는 문구를 볼 수 있을 것이다. ‘히트2’의 무법 채널인 1채널에서만 진행되는 ‘에덴의 변이체’는 일정 지역에 필드 보스가 출현하는 일종의 필드 이벤트다.
이 ‘에덴의 변이체’가 등장한 지역은 지도에 위치가 표시되며, 근처만 이동해도 필드 분위기가 확연히 달라 곧바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에덴의 변이체’가 등장한 지역에는 돌연변이 변이체들이 다수 출현하는데, 이를 처치하면 상위 등급 장비 제작 재료를 얻을 수 있는 등 기존 몬스터와 차별화된 아이템이 주어진다.
더욱이 이 변이체에서 얻는 아이템은 모두 ‘거래 가능’ 아이템이기 때문에 무과금 이용자들도 경매장을 통해 쏠쏠한 수익을 얻을 수 있다. 이 변이체 사냥은 필드 보스를 처치하면 끝이 나고, 수많은 아이템을 드랍하게 되는데, 이 아이템은 확정 습득이 아닌 먼저 줍는 사람이 임자인지라 엄청난 쟁탈전이 벌어진다.
이에 한가지 팁을 주자면 최대한 필드 보스에 붙어 있으라는 것이다. 필드 보스의 아이템은 사망 지점 바로 위에 등장하기 때문에 가까이 있으면 아이템을 얻을 확률이 높아진다. 보스에게 바짝 붙어 공격하다 쓰러지는 즉시 줍기 키(PC는 G)를 연타하여 최대한 많은 아이템을 얻어보자.
물론, 저 레벨 이용자의 경우 테라가드 지역의 ‘에덴의 변이체’인 ‘마르두크’만 공략하는 것이 좋으며, 일정 장비가 아닌 이상 상위 지역인 ‘트리아’만 방문해도 금세 몬스터들에게 사망하니 주의해야 한다.
[장비와 스킬북 컬렉션을 빼놓지 말자]
‘히트2’에는 다양한 컬렉션이 존재한다. 컬렉션 항목만 봐도 장비는 기본에 펫, 클래스 심지어 스킬북까지 정말 방대하게 구성되어 있다.
이 컬렉션은 MP 회복 증가, HP 회복 및 수치 증가. 명중률 증가, 가방 무게 증가 등등 캐릭터 육성에 매우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으며, 컬렉션을 완성할수록 전투 지속력이 급격하게 상승한다.
클래스와 펫은 뽑기로만 등장하기 때문에 컬렉션을 완성하기 어렵지만, 장비와 스킬북은 상대적으로 수월하다. 마을에 존재하는 스킬북 & 장비 상인을 통해 빠르게 확보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스킬북의 경우 이를 구매할 일이 별로 없고, 컬렉션 맨 하단부에 있어 놓치기 쉬운데, 스킬북 컬렉션을 완성하면 가방 최대 무게 증가, 속성 공격력 증가 등 매우 유용한 스탯을 상승시킬 수 있다.
이에 자금이 된다면, 물약을 더 많이 가져갈 수 있는 가방 무게 스탯이 있는 컬렉션 정도는 꼭 완성하는 것을 추천한다.
[강화에 살고 강화에 죽는 ‘히트2’ “스킬 강화도 잊지 마세요~”]
‘히트2’는 모든 장비에 강화가 꼭 필요한 게임이다. 낮은 등급 장비라도 강화 수치가 낮으면 효율이 떨어지며, 강화 등급이 높을수록 추가 스탯이 개방되어 캐릭터가 더욱 빠르게 강해진다.
이에 장비 파괴 확률이 급격하게 높아지는 5강은 모르지만, 비교적 확률이 높은 4강까지는 대부분 진행하는 경우를 심심찮게 볼 수 있는 것이 사실.
모든 것을 강화하도록 설계된 ‘히트2’의 이 기묘한 시스템은 놀랍게도 스킬에도 적용되어 있다. 스킬 강화는 ‘신비로운 양피지’와 ‘'흐릿한 장인의 혼'’을 소모하여 진행된다. 장비 강화의 경우 장비가 사라질 수 있는 위험이 있지만, 스킬 강화는 재료만 소모될 뿐 스킬이 사라지지는 않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안전하다는 장점도 있다.
특히, 스킬을 강화하면 스킬 피해 계수가 퍼센트(%) 비율로 높아지기 때문에 사냥 속도가 확연히 차이가 날 정도다. 이에 영주 지령 및 루치오 상단의 의뢰 등을 통해 양피지와 혼돈의 조각을 확보하고 빠르게 스킬 강화를 진행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다.
다만 4레벨 이상부터는 요구하는 재료의 양이 급격하게 늘어나기 때문에 한 스킬에 올인하기보다 여러 스킬을 고루 강화하는 것을 추천한다.
[물약을 채우기 전 마을을 벗어나지 마라]
과거 온라인게임 시절에 게임을 플레이한 이들에게는 습관 같은 것이지만, 모바일로 MMORPG를 접한 이들이 가끔 잊는 부분이 있다. 바로 “물약을 채우기 전에는 마을을 벗어나지 말라는 것”이다.
‘히트2’의 물약은 그야말로 생명줄과 같아서 장시간 자리를 비웠다가 물약이 없어 사망하는 경우가 심심찮게 벌어질 정도다. 이에 물약이 세 자릿수 아래로 내려가거나, 장시간 자리를 비울 때 반드시 마을에 들러 물약을 채우고 사냥터에 보내야 한다.
여기에 물약의 경우 30레벨부터는 과감히 상급 물약을 구매하는 것이 좋다. 하급 물약과 상급 물약은 체력 회복이 2배 차이가 나고 무엇보다 상급 물약의 사용 시간이 훨씬 짧아 사냥 지속시간이 증가하기 때문이다.
특히, ‘히트2’는 저 레벨 지역(10~20레벨) 몬스터 한 개체가 100~150 골드를 제공해 걸어서 가는 것보다 텔레포트로 이동하는 것이 더 효율적일 정도로 돈이 부족한 게임은 아니다.
더욱이 돈 아끼겠다고 하급 물약 쓰다가 사망하면 경험치를 복구하거나, 장비를 복구하는 비용이 더 많이 들어간다. 이에 ‘트리아’ 지역에서 퀘스트를 진행할 정도의 레벨이 된다면 상급 물약을 사용하여 더 오랜 시간 전투를 진행하는 것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