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지의 제왕:전쟁의 시작, 신규 시즌 ‘힘의 반지:인간족의 왕’ 시작
넷이즈 게임즈는 워너 브라더스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와 정식 라이선스 계약을 하고 개발한 모바일 전략 게임 '반지의 제왕:전쟁의 시작'에서 신규 시즌 ‘힘의 반지:인간족의 왕’을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
정식 업데이트된 신규 시즌 힘의 반지:인간족의 왕에서는 이용자들이 ‘만무미나스’, ‘오르상크’, ‘카인랜드’, ‘하라드바드’, ‘돌암로스’, ‘오스킬리아스’, ‘머드 오르토’, ‘옴바르’ 등 신규 확대된 중간계 8개 지역에 존재하는 힘의 반지를 쟁취해 불멸의 왕국을 건국해야 한다.
8개 지역을 모험하고, 정복하는 과정에서 최대한 많은 힘의 반지를 확보해야 하며, 이 과정에서 개인 공헌도로 순위가 정해지는 1차 보상안, 추가로 왕국이 확보한 힘의 반지 수에 맞춰 순위와 보상 기준이 정해지는 2차 보상안까지 이용자의 적극적인 활약상에 따라 맞춤형 보상이 지급된다.
해당 힘의 반지를 통한 절대적인 힘을 바탕으로 어둠숲 남부에 위치한 사악한 요새 ‘돌 굴두르’의 상공에서 무한한 힘을 내재하고 있는 ‘절대 반지’를 차지하는 궁극적인 방향성은 동일하며, 모든 이용자들은 ‘누메노르인의 후예’라는 설정으로 세력 및 종족 구분 없이 누구나 등록할 수 있다.
아울러, 이번 시즌은 누메노르인의 후예라는 설정으로 시작되지만, ‘선과 악의 대결’이라는 기본적인 게임 설계와 대결 구도에 익숙한 플레이 방식을 유지하기 위해 ‘곤도르 병영’과 ‘룬 병영’ 중 취향에 맞춰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힘의 반지를 쟁취한 다음 건국(建國)을 선포하면 서버 공지를 통해 전파되며, 24시간 내로 힘의 반지를 뺏기지 않으면 건국에 최종 성공하게 된다. 국가의 기본 구성은 가장 세력이 강한 전술가가 국왕에 등극하며, 국왕을 포함한 총 5명의 영주가 국가를 함께 다스리게 된다. 영주 중 공석이 발생할 경우, 국왕은 타원정대 또는 동맹에게 자국 연합으로 합류를 요청할 수 있다.
이밖에 신규 시즌은 영화 3부 말미에서 초대형 전투코끼리 ‘무마킬’을 활용한 압도적인 진격으로 존재감을 드러낸 ‘하라드’와 모르도르의 동맹국으로 전쟁에 참전한 ‘칸드’ 지역이 추가, 세계 지도가 남서쪽으로 한 단계 확대됨에 따라 기존 대결 시즌보다 방대한 세계관을 제시할 전망이다.
신규 시즌 시작을 기념한 이벤트도 오는 9월 9일까지 개최된다. 공식 카페와 라운지 내에 위치한 웨드마스 약초 백과사전 게시판에 약초 사진과 간단한 소개를 업로드하면 추첨을 통해 총 5명에게 페이코 상품권 2만 원을 지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