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게임즈 '스텔라 판타지', 크러스트 유니버스 투자 유치
링게임즈는 자사에서 개발 및 서비스 중인 액션 RPG '스텔라 판타지'가 총 6백만 달러(한화 약 82억원) 규모로 프라이빗 펀딩 라운드를 성공적으로 마감했다고 13일 밝혔다. 특히, 이번 투자에는 클레이튼 메인넷 원개발사인 크러스트 유니버스(Krust Universe)가 추가 메인 투자사로 참여했다.
링게임즈의 윤주호 대표는 "저희의 방향성에 공감해 준 크러스트 유니버스에 감사 드린다."며, "올해 안에 단순히 '돈 버는 게임'이 아닌 게임 플레이 고유의 즐거움에 충실한 '플레이 앤 언' 게임을 선보이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링게임즈 윤주호 대표는 오는 9월 14일부터 16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되는 바이낸스 블록체인 위크(Binance Blockchain Week, BBW)에서 전 세계에 프로젝트를 소개하는 스피커로 나선다. 국내 출신 연사가 이 행사에 초대된 건 SM 엔터테인먼트의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 이후 윤 대표가 처음이다. '스텔라 판타지'는 이번 BBW행사에서 블록체인 부문의 유일한 게임 타이틀로 선정됐다.
스피치에 하루 앞선 9월 14일에는 '스텔라 판타지"의 첫번째 NFT 선판매가 시작된다. 링 게임즈가 직접 완성시킨 자체 거래소(마켓플레이스)에서 14, 15일 양일간 진행되는 이번 민팅은 9월 14일 그동안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선발된 화이트리스트 보유자 대상 선판매 후 9월 15일 일반 유저를 대상으로 잔여 물량을 판매하는 방식이다.
특히 이번 선판매에서만 판매되는 한정판 NFT 캐릭터 2종류가 포함되어 커뮤니티의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다.
링게임즈는 '스텔라 판타지'의 이번 1차 NFT 판매를 기념해 방대한 게임 세계관을 요약한 인포그래픽 영상을 선보였다. 아울러 연내 출시를 앞두고 9월 바이낸스 블록체인 위크 이후에도 9월말 싱가포르 테크 인 아시아 컨퍼런스, 10월 태국 게임쇼 등 적극적인 글로벌 시장 홍보에 나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