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년 맞이한 ‘사신키우기’ 역대급 이벤트 예고. ‘이게 섭외가 되네’
다에리소프트를 유명 인디 게임 퍼블리셔로 자리잡게 만들어준 방치형 장르 인기작 ‘사신키우기’가 서비스 2주년을 맞이해 역대급 이벤트와 컬래버레이션을 준비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다에리소프트가 지난 2020년에 선보인 ‘사신키우기’는 많은 시간을 투자하지 않고, 게임을 꺼놔도 성장하는 방치형의 매력을 가진 RPG(역할 수행 게임)이다.
사신이 주인공으로 등장해 낫으로 다수의 적들을 쓸어버리는 재미를 느낄 수 있으며, 플레이가 쉽지만 너무 단순한 경우가 많았던 기존 방치형 게임들과 달리 다양한 콘텐츠와 페이투윈을 지양한 착한 과금, 그리고 이용자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으로 많은 관심을 얻었다.
당시 ‘리니지M’ 등 대형 게임사들의 MMORPG(대규모 다중 접속 역할 수행 게임)들과 중국산 게임들의 공격적인 마케팅 때문에 인디 게임이 주목받기 쉽지 않았는 상황이었으나, 입소문만으로 국내 구글 매출 순위 30위권 안에 들어가면서 지금까지 인디 게임의 대표적인 성공사례로 언급되고 있다.
다에리소프트는 지난 2021년 1주년 당시 다양한 업데이트와 이벤트로 많은 관심을 모았던 것처럼 이번 오는 10월 19일로 다가온 2주년에도 역대급 이벤트와 업데이트, 그리고 컬래버레이션으로 다시 한번 방치형 게임 대표작다운 면모를 과시하겠다는 포부다.
현재 진행중인 2주년 사전예약에 참여하면 블러드스톤 365,000개, 그리고 단계별 조건 달성시 추가 블러드스톤을 지급하며, 복귀 이용자는 캐릭터 생성일부터 지금까지 일수를 곱해서 최대 1,500,000개의 블러드스톤을 지급한다.
또한, 사신 마블을 플레이하여 응모권을 모은 뒤 경품 이벤트에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아이폰14 프로맥스, 플레이스테이션5 등 다양한 경품을 지급하며, 게임 내에서 2주년 풍선을 터뜨려 2주년 트로피를 획득하면 코스튬과 선물상자로 교환할 수 있고, 매일 출석 체크에 따라 게임 보상이 지급된다.
2주년을 기념한 업데이트도 충실히 준비했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신규 맵과 신규 몬스터들이 추가되며, 마력을 대가로 강력한 태고의 생명체를 소환하는 ‘영혼 포식자’, 죽음의 소용돌이를 일으켜서 다수의 적을 끌어당기며 공격하는 ‘죽음의 소용돌이’ 등 강력한 스킬들이 다수 추가된다.
인기 유튜버 너덜트와 함께한 ‘문과생 VS 이과생’ 영상, 인기 유튜버 썩쏘와 함께한 ‘썩쏘 스킨’ 등 다양한 컬래버레이션으로 주목받았던 다에리소프트는 이번에도 역대급 컬래버레이션을 준비했다.
이번 2주년을 기념한 홍보모델은 유명 프로게이머 출신이자 이제는 방송인으로 맹활약 중인 홍진호 선수와 꽈추형라는 이름으로 유튜버로도 활약 중인 비뇨의학과 전문의 홍성우 의사다. 최근 공개된 티저 영상에는 실루엣 처리가 됐지만, 누가 봐도 알 수 있을 정도의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예전에도 ‘오징어게임’ 패러디, ‘자고 일어났더니 애기가 생겨버렸다’ 등 독특한 컨셉의 영상으로 많은 관심을 모았던 다에리소프트인 만큼, 이번에도 예상을 뛰어넘는 영상이 기대되고 있다. 이 외에도 2주년 기념 OST를 공개하고, 다양한 지역에서 오프라인 광고를 전개할 예정이다.
다에리소프트 측은 “2주년을 맞이해 사신키우기 이용자분들을 위해 알찬 콘텐츠 업데이트와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이용자분들과 더 적극적인 소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으니, 이번 2주년 이벤트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