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간편하게 즐기는 전장을 꿈꾼다 ‘워헤이븐’
넥슨의 신작 ‘워헤이븐(WARHAVEN)’이 오는 10월 12일부터 11월 2일까지 스팀 글로벌 베타 테스트를 앞두고 있다.
'공성전의 대중화'를 표방하며, 다수의 이용자들이 전투를 벌이는 집단 백병전 스타일의 작품인 ‘워헤이븐'은 자신이 원하는 캐릭터를 선택해 간단한 조작으로, 액션을 펼칠 수 있는 것은 물론, 분대원들과 함께 움직이며 다양한 전략을 펼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워헤이븐'은 모든 전사들이 불멸의 존재로서 언제든 소생할 수 있는 판타지 세계관을 배경으로 한다. 이러한 세계관을 바탕으로 이용자는 적에게 처치 당했을 시 근처에 있는 아군이 소생시킬 수 있으며 살아나지 못했을 때는 전쟁터에서 살아남은 분대원들 곁에서 곧 바로 태어날 수 있다. 또한, 서포터 병사 ‘스모크’가 전방에서 싸우는 아군의 체력을 실시간으로 채워주며 보다 마음 편히 무기를 휘두를 수 있다.
간편한 조작을 바탕으로 다양한 클래스를 즐길 수 있는 것도 이 게임의 특징 중 하나다. 이용자는 블레이드(검)’, ‘스파이크(창)‘, ‘아치(활)’, ‘가디언(방패)’, ‘워해머(망치)’, ‘스모크(향로)’ 등 6종의 일반 병사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으며, 무기 별 사용 방법, 거리감 등 다양한 액션 요소를 쉽게 적응할 수 있다.
고수와 초보 모두를 아우르는 분대 시스템도 주목할 만한 부분이다. ‘워헤이븐’은 게임 시작 시 4명이 하나의 분대로 구성되며 실시간 음성 채팅 기능과 브리핑 기능이 지원되어 높은 수준의 실력을 지닌 이용자가 전투 파훼법을 나머지 분대원들에게 전파하고 강력한 리더쉽으로 분대원 모두가 더욱 높은 공적을 거둘 수도 있다.
또한, 플레이 수준과 상관없이 이용자들이 한 팀이 되어 의미 있는 경험을 만들어내는 것이 ‘워헤이븐’의 큰 장점이다. 플레이어의 프로필에는 남들에게 노출되는 ‘지휘관 레벨’ 및 ‘지휘관 역할 선호’ 옵션이 있다. 분대장이 되어 분대 목표를 잘 설정해주고 달성하면 전투 후 분대원들의 자발적인 추천을 받아 지휘관 레벨이 점점 오르게 된다.
영웅의 등장도 기존 PvP 게임들과 차별점 중 하나다. 전투를 치르며 공적을 쌓은 이용자는 ‘영웅의 화신’이 되어 단번에 전투의 주도권을 잡을 수 있다. 빠른 공격과 반격 기술로 최전방에서 적을 파괴하는 ‘마터’, 아군을 보호하거나 소생시키는 ‘호에트’, 까마귀를 날려 광역 공격을 구사하는 ‘레이븐’, 빠른 속도로 전장을 누비며 적을 기습하는 ‘먹바람’ 등 상황에 맞춰 전투의 판도를 뒤바꿀 수 있다.
이와 함께 상대를 몰아내며 단순히 즐길 수 있는 ‘진격전’부터 거점을 차지하고 견제하는 ‘쟁탈전’, 넓은 전장에서 전략적으로 대결하는 ‘호송전’ 등 다양한 미션의 전장이 등장하며, 화약 무기를 비롯해 고지에서 적에게 날아드는 ‘글라이더’를 이용해 치열한 전략 전투를 경험할 수 있는 등 다양한 요소를 즐길 수 있는 것도 워헤이븐의 특징 중 하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