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오버워치 2' 오늘 출시.. 'PVE는 내년 순차 공개'
블리자드의 신작 '오버워치 2'(Overwatch® 2)가 글로벌 출시됐다.
이용자들은 PC 배틀넷(Battle.net®), 엑스박스(Xbox Series X|S, Xbox One), 플레이스테이션(PlayStation®5, PlayStation®4), 스위치(Nintendo Switch™) 등 여러 플랫폼을 오가며 '오버워치 2'를 무료로 플레이 할 수 있다.
'오버워치 2'는 오랜 기간 지속적으로 운영 가능하도록 시즌 단위로 대규모 업데이트가 적용, 이를 통해 신규 영웅과 전장, 게임 모드, 꾸미기 아이템 등 다양한 콘텐츠가 정기적으로 추가될 예정이다.
'오버워치 2'에는 전작에 없었던 새로운 영웅들이 등장한다. 마음씨가 곱지만 용맹스러운 수호자인 키리코(Kiriko), 돌격 영웅 정커퀸(Junker Queen), 공격 영웅 소전(Sojourn) 등 게임의 판도를 바꿀 세 영웅의 합류로 총 영웅 수는 35명이 됐다.
또 이용자들은 새롭게 도입된 5:5 멀티플레이어 방식, 6개의 신규 전장, 신규 밀기(Push) 게임 모드, 새로운 핑 시스템(ping system), 개편된 경쟁전 등을 즐길 수 있게 됐다.
블리자드 측은 '오버워치 2'의 출시와 함께 모든 이용자들을 위한 무료 배틀 패스 및 시즌별 구매 가능한 프리미엄 배틀 패스도 선보인다. 두 버전의 배틀 패스는 오버워치 2 플레이 경험을 강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며, 이는 첫 두 시즌(1, 2시즌) 이후에도 주기적으로 추가될 신규 영웅을 포함된다.
한편, 9주 단위의 시즌을 지난 후 2시즌에는 아직 공개되지 않은 신규 돌격 영웅과 새로운 전장이 추가될 예정이다. 또 많은 기대를 받고 있는 '오버워치 2' PvE 모드는 개발이 진행 중이며, 내년에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