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서머너즈 워' IP로 뉴욕 코믹콘서 맹활약
컴투스(대표 송재준, 이주환)는 지난 10월 6일부터 9일까지 미국 뉴욕 재비츠 센터에서 열린 '뉴욕 코믹콘 2022'(이하 뉴욕 코믹콘)에 참가해 글로벌 팬들과 활발히 교류했다고 12일 밝혔다.
뉴욕 코믹콘은 대중문화 및 서브 컬처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는 세계 최대 엔터테인먼트 박람회다. 올해 행사는 팬데믹 종료로 입장 절차가 축소돼, 전년 대비 30% 이상 많은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는 등 문전성시를 이루었다.
컴투스는 '서머너즈 워' IP(지식 재산) 등으로 마련한 콘텐츠 부스를 준비했고, 작년 대비 40% 이상 증가한 방문객이 찾았다.
먼저 부스 내 대형 미디어 월을 통해 상영된 트랜스 미디어 콘텐츠가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컴투스는 웹툰, 코믹스, 라이트 노벨 등 현지 시장에서 주목받기 시작한 장르부터 정통 메이저 장르까지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였다.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이하 크로니클)'의 소환사 클리프·오르비아·키나의 피규어도 이번 코믹콘에서 최초 공개됐다. 또, SD 피규어와 티셔츠, 아트북, 무선충전기 등 현장 사전 주문 및 판매를 진행한 공식 굿즈 일부가 행사 기간 중 일찌감치 매진되는 등 '서머너즈 워' IP의 글로벌 인기 증명했다.
아울러 컴투스는 부스에 방문하는 누구나 직접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설치한 체험 공간을 마련했다. 방문객들은 PC와 태블릿, 모바일 기기 등을 통해 컴투스가 오는 11월 북미 출시 예정인 '크로니클'을 경험해볼 수 있었다.
컴투스홀딩스에서도 지난 8월 글로벌 출시한 RPG '워킹데드: 올스타즈'도 별도 체험 섹션으로 준비했다. 두 신작을 플레이해보려는 방문객들로 대기줄까지 생성되는 진풍경이 이어졌다.
컴투스는 '워킹데드' IP 홀더인 스카이바운드 엔터테인먼트와 협력해 트랜스 미디어 사업을 강화하고 있으며, 퍼즐 RPG 신작 '더 워킹 데드: 아이덴티티즈'도 글로벌 론칭을 준비 중이다.
이 밖에도 '서머너즈 워' 인플루언서들이 온라인으로 진행한 부스 현장 생중계, 맞춤형 게이밍 워크숍 등 현장 행사들이 성황리에 펼쳐졌다.
한편, 컴투스는 글로벌 히트작 '서머너즈 워' IP와 콘텐츠 밸류체인 기업들을 기반으로, 향후 게임을 넘어 코믹스·웹툰·라이트 노벨 등 다양한 장르의 문화 콘텐츠를 세계 시장에 소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