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파 모바일, '워리어’ 업데이트 사전등록 진행
넥슨(대표 이정헌)은 자사에서 서비스 중인 모바일 게임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이하 던파모바일)’의 첫 오리지널 캐릭터 ‘워리어’ 업데이트를 앞두고 오늘(13일)부터 사전등록 이벤트를 실시한다.
‘워리어’는 원작 ‘던전앤파이터’에서 등장하지 않는, ‘던파모바일‘의 첫 오리지널 캐릭터이자 신규 직업군이다. ‘던파모바일’에서만 만날 수 있는 캐릭터인 만큼, 설계 초기 단계부터 모바일 환경에 특화된 조작감과 간결한 입력 체계 개발에 중점을 두어 선보인다. 5개의 버튼을 활용하는 특유의 입력 방식과 콤보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특정 조건에 따라 다양한 스킬을 연계해 사용할 수 있는 것이 강점이다.
강인한 여전사 콘셉트인 ‘워리어’는 신비로운 영수의 힘을 빌려 부족과 자연을 보호한다는 세계관을 갖고 있다. 전직 캐릭터로는 묵직한 락소드로 대지의 힘을 사용하는 ‘와일드베인’과 윙블레이드의 탄성으로 빠르게 바람의 힘을 조정하는 ‘윈드시어’ 2종을 추가할 예정이다.
넥슨은 오는 26일까지 ‘워리어’ 업데이트의 사전등록을 신청한 유저들에게 ‘SD 워리어’ 크리쳐와 ‘반투의 전사’ 칭호를 지급한다. ‘SD 워리어’ 크리쳐는 ‘워리어’ 또는 전직 2종 캐릭터로 장착 시, 스킬 레벨을 증가시키는 효과가 있다. 이외에도 27일 업데이트에 ‘아라드 하이웨이’ 이벤트 보상을 대폭 상향하여 역대급 성장 지원 혜택을 제공할 것을 예고했다.
한편, 이날 ‘던파모바일’과 EBS 웹예능 <딩대> 유명 캐릭터 ‘붱철’의 컬래버레이션 홍보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는 ‘붱철’과 ‘붱철’의 ‘최애(가장 좋아하는 스타)’ 개그맨 이재율이 등장하며, ‘세상에 없던 새로운 직업’이란 문구와 함께 ‘던파모바일’ 오리지널 캐릭터로 등장하는 ‘워리어’를 특유의 유머러스한 모습으로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넥슨은 ‘던파모바일 x 붱철’ 컬래버레이션을 기념해 27일 ‘붱철’ 특별 크리쳐를 모든 유저에게 선물로 지급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넥슨은 ‘워리어’ 캐릭터의 세계관을 소개하는 시네마틱 영상을 함께 공개했으며, ‘워리어’의 주요 스토리와 더불어 전직 2종인 ‘와일드베인’과 ‘윈드시어’의 게임 내 스킬 장면을 간략히 담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