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뷰] 던파 모바일의 오리지널 캐릭터 '워리어'는 어떤 직업일까?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이하 던파모바일)’의 첫 오리지널 캐릭터 ‘워리어’가 공개됐다.
설산 빙하에 갇힌 채 억겁의 시간을 보낸 고대 반투족의 전사라는 설정의 '워리어'는 힘의 원천인 ‘영수’와 더 많은 교감을 하기 위해 거대한 자연물과 강한 짐승의 사체로 특별한 장비를 착용하는 것이 특징인 근접 전투 위주의 캐릭터다.
특히, 벨 마이어 공국 북부 지역과 데 로스 제국의 경계를 이루는 거대한 산맥인 설산에서 활동하는 유목민이라는 설정으로 워리어의 종족인 반투족이 생활하는 신규 지역 '스톰패스'가 새롭게 등장한다.
'던파 모바일’의 오리지널 캐릭터로 설계된 '워리어'는 모바일 환경에 특화된 조작감과 스킬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5개의 버튼으로 ‘터치’, ‘슬라이드’, ‘터치유지’의 세 가지 입력 방식에 따라 다양한 스킬을 사용하는 간결 입력 방식을 도입했다. 각 버튼은 상황에 따라 사용 가능한 액션의 스킬 아이콘을 동적으로 표시해 조작을 쉽고 편리하게 도와준다.
아울러 적은 버튼의 개수로 캐릭터를 운용할 수 있는 간결 입력 방식을 도입함에 따라 콤보 시스템도 새롭게 구축했다. ‘워리어’에 도입된 ‘분화형 콤보’ 체계는, 3개의 스킬 버튼이 가지고 있는 최대 5단계의 콤보 액션이 단계별로 분화되어 조합될 수 있다.
이와 함께 워리어의 전직 캐릭터 ‘와일드베인’과 ‘윈드시어’ 2종도 함께 공개됐다. 먼저 ‘와일드베인’은 거대하고 묵직한 락소드를 활용한 공격이 특징으로, 강하고 묵직한 타격감으로 적을 날려버리거나 압도하듯 추적하며, 다양한 상태이상을 자유롭게 활용하는 서포터다.
‘와일드베인’의 각성 캐릭터명은 ‘데버스테이터’이며, 주요 각성기는 ‘내달리는 열기’다. ‘내달리는 열기’는 지면에 락소드를 박아 넣어 아루쉬의 분노를 부여함으로서 공격에 폭발을 동반시키는 각성기이다.
'윈드시어'는 윙블레이드의 탄성으로 빠르게 바람의 힘을 조정하는 근중거리의 마법 딜러다. 장대도의 긴 리치와 바람을 활용해 날카로운 타격을 가하며, 빠른 속도와 자유로운 콤보 라인 활용이 가능하다. 끊김 없는 콤보 연계와 상황에 따라 선택하여 발동할 수 있는 다양한 피니시 액션을 제공해 조작감의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윈드시어'의 각성 캐릭터명은 ‘마엘스트롬’이며, 주요 각성기는 ‘강림: 나시르’다. ‘강림: 나시르’는 순간적으로 나시르가 강림하여 적을 휩쓸고 승천한 후 강한 바람과 함께 바닥으로 내려 찍는 각성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