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브 더 다이버', 스팀 게임 판매 4위 등극
넥슨의 서브 브랜드 민트로켓에서 선보인 해양 어드벤처 게임 '데이브 더 다이버'(이하 데이브)가 스팀 글로벌 게임 판매 순위 4위에 올랐다.
‘이블팩토리’ 등 넥슨에서 인디 감성의 독특한 스타일의 게임을 선보인 황재호 디렉터가 개발한 ‘데이브’는 독특한 2D 픽셀 스타일의 그래픽과 물고기를 잡는 수중 액션, 그리고 초밥집을 운영하는 타이쿤 장르가 적절히 섞인 다양한 재미를 지닌 작품이다.
이용자는 블루홀을 탐사하며 해양 생물을 포획하는 ‘어드벤처’와 포획한 해양 생물로 초밥집을 운영하는 ‘타이쿤’ 장르의 재미를 느낄 수 있으며, 포획한 해양 생물로 자금을 충당하는 ‘샵 매니지먼트’와 게임오버 시 포획 또는 습득한 재료들이 사라지는 ‘로그라이크’적 요소도 즐길 수 있다.
지난 27일 스팀 얼리엑세스(앞서 해보기)로 출시된 '데이브'는 천명이 넘는 글로벌 이용자들에게 '압도적 긍정적'이라는 호평을 이끌어내며 새로운 인기 게임으로 입소문을 탔으며, 국내는 물론, 해외 커뮤니티에서도 큰 화제로 떠오르기도 했다.
이러한 인기는 스팀 데이터에도 반영되어 지난 2일 '데이브'는 '에이펙스 레전드' '배틀그라운드', '콜오브듀티: 모던 워페어2'에 이어 스팀에서 가장 많이 팔린 게임 4위에 올랐다.
특히, 모든 콘텐츠가 공개된 것이 아닌 한정된 콘텐츠가 수록된 얼리엑세스 버전으로 스팀 판매 4위를 달성한 만큼 이후 행보에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