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 피파 23'에 '2022 카타르 월드컵' 콘텐츠 업데이트
일렉트로닉 아츠(이하 EA)는 오는 11월 20일 카타르에서 개최되는 '피파 월드컵 2022'를 앞두고, 오는 11월 9일부터 '피파23'이 출시된 전 기종에 무료 월드컵 콘텐츠 업데이트를 추가한다고 오늘(3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이용자들은 '피파23'에서 개막전부터 결승전까지, 본선에 진출한 32개 국가를 선택하여 1인 플레이를 할 수 있다. 또한 그룹을 변경하고 결승에 진출하지 못한 일부 팀을 교체하는 색다른 월드컵 토너먼트를 꾸릴 수 있으며, 온라인 토너먼트 모드를 통해 전세계 이용자들과 대전을 벌일 수 있다.
아울러 오는 11월 21일부터 12월 18일까지 '피파 월드컵: 라이브'가 진행된다. 이용자는 토너먼트의 그룹 및 녹아웃 단계까지 실제 업데이트가 반영되어 각 게임의 실제 경기 및 스쿼드를 그대로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다. 이와 함께 11월 11일부터 12월 23일까지는 'FUT 캠페인'이 추가되며, 각 국가의 월드컵 성적에 따라 업그레이드가 적용되는 라이브 아이템이 추가된다.
월드컵 일정과 발맞춘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먼저 11월 11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되는 “월드컵, 그 영광으로 향하는 길” 이벤트를 통해 30명의 특별한 월드컵 아이콘을 선보인다. 여기에 새로운 클래스인 월드컵 FUT Phenom의 추가와 함께 축구계에서 가장 빛난 스타들을 만나볼 수 있고, 월드컵에서 가장 최고의 성과를 낸 선수를 ‘최고의 토너먼트 팀(Team of the Tournament)의 멤버로 선정하고, 영구 부스트 아이템을 선물할 예정이다.
EA 스포츠 FC의 총괄 책임자이자 EA 부사장인 닉 울디카는 “4년마다 월드컵은 축구 세계를 하나로 묶을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합니다. 이번에 다시 한번 전 세계 축구 팬들에게 몰입감 넘치고 직접적인 경험을 제공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합니다”라며, “우리의 첫 번째 축구 게임은 국제 축구를 중심으로 구축되었었고 그 이후로 경험에 초점을 두고 변화시켜 왔습니다. 팬들이 진정으로 최고, 최저, 그리고 그 사이의 모든 것을 경험하는 것은 전 세계가 세계의 게임을 통해 하나가 될 때만 느낄 수 있는 놀라운 것입니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