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소녀 건슈팅 액션 '승리의 여신: 니케', 북미 13위-일본 6위.. 글로벌 순위 '장악'
시프트업이 개발하고 레벨 인피니트가 서비스중인 '승리의 여신: 니케'가 출시 첫 날부터 폭발적인 성적을 기록하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승리의 여신: 니케'는 포스트 아포칼립스 세계관이 배경인 모바일 게임으로, 출시 전부터 시선을 사로잡는 수려한 일러스트로 입소문을 타며 하반기 기대작으로 꼽혀왔다. 지난 지스타 2021 게임쇼에서도 최고 게임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 같은 차별화된 요소를 바탕으로 사전예약자 수 300만 명을 돌파한 '승리의 여신: 니케'는 사전 다운로드 첫날(3일)부터 한국을 포함해 일본, 미국, 싱가포르, 태국 등에서 애플 앱스토어 인기 1위를 달성하더니, 출시 후 매출 순위도 급등하며 글로벌 순항을 예고하고 있다.
먼저 모바일 게임 순위 조사기관 모바일 인덱스에 따르면, '승리의 여신: 니케'는 애플 앱스토어 기준으로 북미 지역에서 출시 첫 날부터 매출 13위를 기록했다. 이는 국내의 내로라하는 게임들도 거의 달성하지 못한 공격적인 기록으로, 김형태 표 미소녀가 북미에서도 통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또 글로벌 주요 애플 앱스토어 순위를 보면 '승리의 여신: 니케'는 한국에서 1위, 일본에서 6위, 대만에서 8위를 기록하는 등 글로벌 주요 국가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나타내며 순항 조짐을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
아직 구글 플레이 순위가 집계되지 않았지만, 이 또한 상당한 순위를 보일 것이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예측이다.
한편, 시프트업 측은 현재 플레이어블 니케가 62명인데다, 2-3주 텀을 두고 주기적으로 캐릭터를 추가한다고 밝히는 등 향후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업데이트와 콘텐츠 보강을 약속하고 있다.
또 퍼블리셔인 레벨 인피니트 측도 안정적인 운영에 만반을 기하고 있어 '승리의 여신: 니케'의 글로벌 돌풍은 당분간 계속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