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배구 만화를 게임으로. 다야몬즈 '하이큐' 모바일 게임 사전예약 시작
다야몬즈(대표 김동균)는 지홀딩스(대표 이준구)와 개발 및 서비스 계약을 체결하고 인기 스포츠 애니메이션 '하이큐!!' IP(지식 재산) 기반으로 개발한 모바일 게임 '하이큐!! TOUCH THE DREAM'의 사전예약을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애니메이션 '하이큐!!'는 후루다테 하루이치에 의한 고교 배구를 무대로 한 청춘 스포츠 만화가 원작으로, 2012년부터 일본 만화 잡지 ‘소년 점프’에 연재되어 시리즈 누계 발행 부수 5500만부를 돌파한 인기 작품을 2014년에 애니메이션화한 작품이다.
주인공 ‘히나타 쇼요’가 팀원들과 함께 전국 대회 우승을 목표로 성장해 나가는 청춘 배구 이야기를 그려내며, 정통 스포츠물의 재미와 독특한 개성과 매력을 가진 캐릭터들을 통해 남녀 누구나 재미있게 즐길 수 있어 두터운 팬덤을 형성하고 있다.
또한 지난 8월 '하이큐!! FINAL'의 극장판 2부 제작 확정 및 2023년 8월의 이벤트 개최가 공개되어 많은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하이큐!!' IP를 모바일 게임으로 만든 '하이큐!! TOUCH THE DREAM'은 카라스노, 네코마, 아오바조사이 등 애니메이션에 등장하는 캐릭터가 귀여운 3D SD캐릭터로 구현되어 있으며, 배구 경기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서브, 리시브, 토스, 스파이크, 블로킹 등의 스킬을 통해 전략적이고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즐길 수 있는 신작 모바일 게임이다.
또한 배구를 향한 열정과 근성으로 한 자리에 모인 고교 배구부 선수들이 각자의 재능으로 코트 위에서 완벽한 승리를 만들어가는 성장과 도전을 즐길 수 있다. 이 게임은 연내 한국에서 정식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며 지홀딩스가 판권 관리와 일본 서비스를, 다야몬즈가 게임 개발과 한국 및 아시아 지역 퍼블리싱을 담당한다.
다야몬즈 김동균 대표는 “스포츠 애니메이션의 신드롬을 일으켰던 '하이큐!!'는 일본 뿐 아니라 국내에도 두터운 팬 층이 있을 만큼 매력적인 IP”라며, "원작 주인공들이 선보이는 가슴 뜨거운 도전과 감동의 순간을 게임에 똑같이 담아 선보일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