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밀한 전략과 스타일리쉬 액션. 지스타2022에서 상반된 매력 선보인 호요버스 신작 2종

17일 부산에서 개막한 지스타2022에 참가한 호요버스가 ‘원신’의 뒤를 잇는 기대작 2종의 시연 버전을 선보여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게임은 대표작 ‘붕괴3rd’ IP(지식 재산)의 신작 ‘붕괴 : 스타레일’과 새로운 도전을 담은 도시 판타지 테마의 신규 IP ‘젠레스 존 제로’다.

‘붕괴 스타레일’과 ‘젠레스 존 제로’ 시연존
‘붕괴 스타레일’과 ‘젠레스 존 제로’ 시연존

붕괴 스타레일은 호쾌한 액션 중심의 게임이었던 원작과 달리 다양한 캐릭터로 파티를 구성하고, 턴제 전투를 벌이는 전략적인 게임이며, ‘젠레스 존 제로’는 아포칼립스 세계관에서 스타일리쉬한 실시간 액션을 즐길 수 있는 게임이다. 다양한 취향을 가진 게이머들을 고려해 모든 경우의 수를 다 준비해뒀다고 말하는 듯 하다.

먼저 붕괴 스타레일은 ‘붕괴’ 시리즈의 핵심 정신을 이어받아 인류와 운명의 공존과 저항을 그린 게임이다. 다수의 캐릭터를 수집하고 파티를 구성해서, 적들과 턴제 전투를 즐길 수 있으며, 광활한 맵과 미궁 탐사 등 다양한 즐길거리를 준비해뒀다.

수준 높은 턴제 전투를 즐길 수 있는 붕괴 스타레일
수준 높은 턴제 전투를 즐길 수 있는 붕괴 스타레일

적의 약점을 파악해서 공략하는 턴제 전투는 적을 얼린 상태에서 일방적으로 공격을 퍼부을 수 있는 등 전략적인 재미를 선사하며, 화려한 필살기 연출로 보는 맛도 살렸다.

캐릭터들은 장비, 패시브 등 여러 세팅을 통해 성장의 재미를 강조했으며, 어떤 캐릭터로 파티를 구성하는가에 따라 전략이 달라져, 여러 캐릭터를 수집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화려한 스킬 연출
화려한 스킬 연출

새로운 IP 게임인 ‘젠레스 존 제로’는 사이버펑크 느낌의 개성적인 그래픽이 인상적인 액션 게임이다.

이용자들은 아포칼립스 세계관에서 ‘로프꾼’이라는 역할을 맡아 여러 이용자들과 모험하고 강적에 도전하며, 최후의 도시 ‘뉴에리두’의 비밀을 파헤쳐 나가게 된다.

속도감을 느낄 수 있는 실시간 액션을 통해 짜릿한 손맛을 느낄 수 있으며, 3개 캐릭터를 실시간으로 교체하는 태그 액션과 특수 공격, 궁극기가 더해진 스타일리쉬한 연출은 눈을 즐겁게 만든다.

사이버펑크 느낌의 젠레스 존 제로
사이버펑크 느낌의 젠레스 존 제로

또한, 원신을 통해 검증된 카툰렌더링 그래픽은 아포칼립스 세계관에서도 빛이 나며, 캐릭터마다 액션과 연출이 확연히 달라, 어떤 조합을 구성하는가도 이용자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현재 ‘붕괴 스타레일’과 ‘젠레스 존 제로’는 CBT를 진행한 바 있으며, 정확한 출시 시기는 아직 발표되지 않았다.

스타일리쉬한 실시간 액션을 즐길 수 있다
스타일리쉬한 실시간 액션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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