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영 1주년 맞은 '아케인', 리믹스 음원 3종 공개
라이엇 게임즈는 자사에서 서비스 중인 리그오브레전드(이하 LOL)의 애니메이션 시리즈 ‘아케인(ARCANE)’ 출시 1주년을 맞아 아케인 OST의 리믹스 음원 3종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음원은 ‘Playground’와 ‘Goodbye’의 리믹스 버전으로, 프로듀서 겸 래퍼 ‘베이비 테이트(Baby Tate)’와 DJ 그룹 ‘메두자(MEDUZA)’가 ‘Playground’를 각기 다른 버전으로 재해석했다. 이 외에도 ‘아키니 징(Akini Jing)’은 ‘조한(ZOHAN)’과 함께 ‘Goodbye’를 리믹스했다.
지난해 11월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 아케인은 부유한 도시 ‘필트오버’와 지하 도시 ‘자운’의 대립을 다룬 애니메이션 시리즈로, LoL 챔피언 ‘바이’, ‘징크스’를 중심으로 ‘제이스’, ‘에코’, ‘빅토르’, ‘실코’ 등 등장인물들의 서사를 입체적으로 그려내며 좋은 평가를 받았다.
아케인은 에미상(Emmy Award)에서 ‘최우수 애니메이션상(Outstanding Animated Program)’을 수상했으며 제작에 참여한 포티셰 프로덕션 소속 스태프 세 명이 ▲Production Design ▲Background Design ▲Color 등 3개 분야에서 개인상을 수상하는 등 4관왕을 달성했다. 아울러 지난 15일(한국기준)에는 ‘더 게임 어워즈(The Game Awards) 2022’에서 ‘Best Adaptation’ 부문 수상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라이엇 게임즈는 포티셰 프로덕션의 협업으로 '아케인' 시즌 2 제작을 진행하고 있으며, 바이와 징크스 등 주요 등장인물들의 성우진도 동일하게 출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