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 '뮤 오리진', iOS 버전도 '그로우랜서' 업데이트
웹젠(대표 김태영)은 자사에서 서비스 중인 모바일 MMORPG(대규모 다중 접속 역할 수행 게임) '뮤 오리진'의 iOS 버전 업데이트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iOS 버전에서도 7번째 신규 클래스인 '그로우랜서'를 만나볼 수 있으며, '아라시 전장', '만신대결' 등 다양한 PVP(이용자 간 대전)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이번 업데이트에 등장하는 '그로우랜서'는 '뮤 오리진'의 일곱 번째 클래스로, 창 또는 창과 방패를 주 무기로 활용하는 캐릭터다. '아이스 댄스', '아이스 니들' 등 냉기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스킬을 사용한다.
신규 PVP 콘텐츠인 '아라시 전장'은 실시간 매칭으로 구성된 게임 회원들이 치열한 5대5 전투를 벌이는 콘텐츠로 포인트를 최대치로 먼저 획득하는 팀이 승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아라시 전장'에 참여한 이용자는 상대 팀을 처치하거나 제단을 점령하여 포인트를 얻을 수 있으며, 우승 팀은 '신의 방패 승급'과 '신의 무기 봉인 해제'에 필요한 재료를 교환할 수 있는 '용사의 혼'을 보상으로 얻는다.
또한, 2인 파티를 맺어 2대2 전투를 겨루는 PVP 콘텐츠 '만신대결'도 추가한다. 경기는 예선과 본선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예선전에서 특정 몬스터에 가장 많은 데미지를 입힌 상위 팀들이 본선에서 토너먼트로 경기를 치러 최종 순위를 가린다. 결과에 따라 '드래곤 스톤', '제왕 트로피' 등의 고급 아이템이 보상으로 지급된다.
이 외에도 '환상장비'에서 용혼 등급이 추가되어 '전룡의 혼'과 '화룡의 혼' 외형을 활성화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공식 카페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