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한번의 도약 도리는 던파” ‘2022 던파 페스티벌- 뉴던’ 성황리 개최
네오플은 자사에서 서비스 중인 온라인게임 '던전앤파이터'(이하 던파)의 연중 최대 이벤트 '2022 던파 페스티벌- 뉴던'(이하 던페-뉴던)을 금일(26일) 온라인 발표로 개최했다.
이제는 던페의 상징과 같은 MC로 자리 잡은 성승헌 캐스터와 윤명진 네오플 신임 대표가 직접 무대에 오른 이날 행사에서는 2023년 '던파'의 업데이트 로드맵과 신규 지역 ‘선 계’ 및 신규 직업 ‘아처’를 비롯해 다양한 변경 사항이 공개됐다.
특히, 새롭게 네오플의 신임 대표로 내정된 윤명진 디렉터에 이어 새롭게 던파를 총괄한 3명의 디렉터들이 모습을 드러내 관심을 받았으며, 트위치, 유튜브 등의 다양한 채널에서 약 3만 명에 가까운 이용자들이 생중계를 함께 지켜보는 등 엄청난 이슈를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가장 먼저 공개된 소식은 신규 지역 ‘선계’였다. ‘하늘 아래 첫 번째 세계'로 불리는 ’선계‘는 던파의 4번째 신규 지역으로 역대 던파 지역 중 가장 넓고 다채로운 지역으로 오는 2023년 하반기 공개를 목표로 개발 중이다.
마법과 기계가 독자적으로 발전한 세계인 ’선계‘는 대마법사 ‘마이어’가 첫 번째 황금기를 이끈 이래 마력을 머금는 특별한 성질의 안개를 연료로 활용해 ‘미스트 펑크’라 불리는 두 번째 황금기 ‘기계의 시대’를 맞은 지역이다.
윤명진 신임 대표는 내부에서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기 위해 노력 중이며, 두 번째 레기온 던전 ‘대마법사의 차원회랑’을 통해 이전에 보지 못한 패턴들의 플레이를 적용해 액션성과 기믹 파훼의 재미를 즐길 수 있다고 전했다.
신규 캐릭터도 공개됐다. 바로 던파 최초로 활을 무기로 사용하는 직업 ‘아처’다. 선계 출신 캐릭터 ‘아처’는 활을 활용한 원거리 공격과 다양한 기믹을 지닌 캐릭터로 첫 번째 전직으로 활을 악기로 활용하는 ‘뮤즈’, 선계의 기계 기술이 집약된 도구를 사용하는 ‘트래블러’ 등으로 전직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다양한 변경 사항도 이번 겨울 시즌부터 차례대로 도입된다. 먼저 100레벨까지 성장 구간이 크게 간소화 되어 지역별로 구분돼 있던 스토리들을 테마와 주제에 맞춰 12개의 시즌으로 구분된다.
윤명진 디렉터는 오랜 시간 서비스되며, 파편화된 던파의 던전과 스토리를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압축하기 위해 100레벨 구간을 대대적으로 변경하였으며, 방대한 던파 세계관을 연대기 형태로 한눈에 볼 수 있도록 던파 크로니클 작업을 진행할 것이라고 소개했다.
이와 함께 상급 던전이지만, 다소 위치가 애매했던 ‘폭풍의 역린’도 변경된다. 이번 겨울 업데이트를 통해 ‘폭풍의 역린’에는 마스터 난이도와 일반 모드가 추가된다. 일반 모드의 경우 ‘지옥 던전’에서 장비를 얻지 못한 이들이나, 상급 던전에 가기 위해 육성이 필요한 이들을 위한 모드로 구성됐다는 것이 윤명진 디렉터의 설명이다.
여기에 ‘마이스터의 실험실’ 리뉴얼을 통해 ‘코드네임 게이볼그’가 내년 5월 다시 오픈되며, 신규 및 귀환 이용자들을 위한 파밍 개선, ‘아라드 어드벤처 시즌4’ 등 다양한 업데이트도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2023년 던파를 이끌 신규 디렉터도 이번 행사를 통해 소개됐다. 네오플 신임 대표로 내정된 윤명진 디렉터에 이어 새롭게 던파를 이끌어나갈 인물은 이원만 총괄 디렉터, 홍진혁 라이브 디렉터, 김윤희 콘텐츠 디렉터 등 3인이다.
이들은 윤명진 신임 대표 못지않게 오랜 시간 네오플에 몸담으며, 던파 서비스를 전담한 던파 전문가들로 던파의 새로운 모습을 선보이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새로운 총괄 디렉터로 무대에 오른 이원만 디렉터는 “수많은 모험가들에게 추억을 준 게임인 던파를 즐기는 모든 이들에게 앞으로도 즐거운 추억을 줄 수 있는 게임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특히, 이원만 총괄 디렉터는 “새로운 던파 디렉터로 개최된 첫 번째 던페인 만큼 모험가들에게 소개한 이상 더 많은 보상을 주고자 한다”라며, 오는 12월 1일 이용자들을 위한 추가 보상을 발표하겠다는 깜짝 소식을 전해 큰 호응을 받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