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GF2022] 노벨피아, 신작 게임 '러브인 로그인'으로 서브컬처 팬들에 '눈도장'
2만 5천 개의 웹소설 IP(지식 재산)를 확보하고 1만 5천 명의 작가를 확보하는 등 웹소설 플랫폼계의 '라이징 스타'로 불리는 노벨피아가 지난 12월 3일부터 4일간 진행된 '애니메이션X게임'의 컬래버레이션 페스티벌 'AGF2022' 행사에서 관람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노벨피아는 AGF2022에서 '용사파티 때려치웁니다'의 라니아 코스프레와 '천하제일 소꿉친구'의 남궁비아 코스프레, 피아쨩 코스프레 등으로 관심을 자아낸 후 NariaTa 작가와 우비람 작가 사인회까지 진행하며 AFG2022 인기 부스로 거듭났다.
수많은 관람객들이 함께한 가운데, 특히 주목받은 것은 노벨피아가 준비 중인 신작 게임 '러브인 로그인'이었다.
미소녀 연애 시뮬레이션 기대작 '러브인 로그인'은 누적 조회수 150만을 기록한 인기 웹소설 '게임 폐인 동거녀와 순애는 어떠신가요'를 원작으로 한 게임으로, 메타크래프트와 '러브딜리버리'로 이름을 알린 개발사 온파이어게임즈가 공동 개발 중인 게임이다.
노벨피아는 부스 양쪽에 게임 시연대를 설치하고 '러브인 로그인'을 시연해 수준 높은 일러스트와 다양한 미니 게임을 선보이며 관람객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러브인 로그인'은 오직 게임만이 인생의 전부라 믿었던 두 남녀가 현실에서 우연히 만나 펼쳐지는 아찔한 연애와 직장 생활을 담은 게임으로, 소설 속 게임인 ‘빌리언 사가’에서 게임 친구인 게임 회사 직원 성현과 일러스트레이터 다혜가 서로의 상처를 보듬어 주며 사회의 구성원으로 성장해 나가는 내용을 가지고 있다.
노벨피아 부스를 방문한 이일규 씨는 "지난 2022년 4월부터 연재를 시작한 '게임 폐인 동거녀와 순애는 어떠신가요'가 게임으로 개발된다고 해서 관심을 갖고 게임을 플레이해봤다. 비유적인 표현을 사용한 심리 묘사가 강점인 원작의 감성이 게임에 그대로 적용된 것 같아 기대가 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