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플레이, 중소벤처기업부∙창업진흥원과 함께 '창구 데모데이 2022' 개최
'창구 프로그램' 4기가 8일 '창구 데모데이 2022'(이하 ‘창구 데모데이’)와 ‘졸업식'을 끝으로 일년여의 대장정을 마무리한다.
'창구 프로그램'은 구글플레이가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진흥원과 공동으로 진행하는 국내 중소개발사 및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으로, 지난 2019년 출범하여 올해로 4기를 맞았다.
창구 데모데이는 창구 4기 개발사들의 투자유치를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창구 프로그램 4기 참가사 10곳이 국내외 투자사를 직접 만나 비즈니스 성과를 소개하고 투자 심사를 위한 질의응답 시간을 갖게 된다. 투자자, 퍼블리셔 등 업계 전문가들과 장기적인 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된 네트워킹 시간에는 4기 참가사 160여명이 참석한다.
창구 데모데이 행사에는 중소벤처기업부 임정욱 창업벤처혁신실장이 축사를 전하고 발표에는 ▲로플리(㈜로플리) ▲오픈타운(마인드로직) ▲미리내(㈜미리내테크놀로지스) ▲힐니스북(㈜미임팩트) ▲로스트 파라다이스(㈜소곤랩스) ▲커피하우스(㈜소셜인베스팅랩) ▲스타일봇(㈜스타일봇) ▲애기야가자(㈜애기야가자) ▲어글리후드: 퍼즐 디펜스(㈜엔돌핀커넥트) ▲이프유(IF YOU)(㈜피어코퍼레이션)이 참여한다. 전문가 패널에는 카카오벤처스 김지웅 수석팀장, 스파크랩스 벤처스 허정주 팀장, CJ인베스트먼트 한주기 책임심사역, 동훈인베스트먼트 홍정우 심사역 등이 참여한다.
중소벤처기업부 임정욱 창업벤처혁신실장은 “글로벌 기업과 함께 해외 진출 가능성이 높은 스타트업들을 발굴하고, 투자사들과 연결하는 등 성장 기회를 마련해줄 수 있는 창구 프로그램은 매우 중요한 정책 수단”이라면서 “앞으로 구글 등 글로벌 기업과의 협업을 확대하여 유망 스타트업에게 더 많은 성장 기회와 더 많은 글로벌 진출 기회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올해 4회째 진행된 창구 프로그램은 2022년 80개 개발사들이 선정되어 참여 기업들에게 평균 1억 3500만 원의 사업 자금 지원은 물론 마케팅·홍보 지원, 성장 및 해외 진출을 위한 컨설팅, 전문 기관 연계 등의 혜택을 제공했다.
1기·2기·3기 창구 프로그램 참여 기업들의 연평균 매출 성장률은 85%였으며, 해외 진출은 70% 이상 늘었고, 누적 투자액 2,012억원 유치, 신규 다운로드는 140% 증가했다.
특히 4기 창구 프로그램 참여 기업인 콜리, 커피하우스, 호두랩스, 빌리오는 투자 한파 속에서도 알려진 합산 투자액만 최소 205억 이상 투자를 받았으며, 애기야가자는 3분기 거래액이 전년대비 388% 증가하는 등 괄목할 성과를 거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