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세 올리는 에버소울, 1분기 이벤트와 업데이트 예고
구글플레이스토어 매출 5위까지 오르며 주목받고 있는 카카오게임즈의 야심작 '에버소울'이 상승세를 이어가기 위해 1/4분기에 다양한 이벤트와 업데이트를 준비했다.
카카오게임즈(대표 조계현)과 나인아크(대표 이건)은 지난 11일 공식 카페를 통해 1분기 업데이트 로드맵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 영상은 지난 3일 ‘에버소울’의 공식 카페를 통해 예고했던 로드맵에 관련한 내용으로 구성됐으며, '에버소울'의 김철희 PD가 '메피스토펠레스'의 모습으로 등장해 1월부터 3월까지 이벤트 및 업데이트 계획을 소개했다.
가장 먼저 준비된 것은 오는 19일부터 진행되는 신년의 날 이벤트 '이상한 꿈결의 클로이'다.
'이상한 꿈결의 클로이'는 한복과 신년을 테마로 진행되며, 캐릭터의 한정 코스튬, 클로이/나이아의 정령의 기억 등 특별한 아이템 보상을 받을 수 있다.
특히, 하루에 3번 도전할 수 있는 이벤트 보스전인 '탐관오리 클로이'는 특수한 기믹이 있어 얼티밋 스킬이 봉인되어 있기 때문에, 특수한 기믹을 수행해야 얼티밋 스킬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2월 정기점검 완료 이후에는 발렌타인데이 이벤트가 진행된다. 이벤트에서는 매일 출석 이벤트를 통해 영지에 배치하면 특수한 버프가 적용되는 스낵 카트와 티켓 부스를 획득할수 있으며, 친구 영지에 방문하면 등장하는 몬스터가 화이트 초코봉, 다크 초코봉, 카카오 마스터로 변경되고, 친구에게 받은 하트가 2배로 증가한다.
이벤트 스테이지 '달다구리 동산'도 선보인다. 하루에 3번 입장할 수 있는 '달다구리 동산'은 총 7단계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단계마다 2개의 스테이지로 구성되어 있고, 모두 클리어하면 이벤트 아이템인 '사랑의 묘약'을 획득할 수 있다. '사랑의 묘약'은 한정 코스튬, 한정 오브제, 레베카/재클린 정령의 기억 등 다양한 아이템으로 교환할 수 있다.
새로운 정령들도 준비됐다. 1월 19일에는 만파식적 지호가 추가되고, 2월 초에는 클라렌트 벨라나, 2월 중순에는 청룡언월도 홍란, 3월 초에는 엘릭서 에리카, 3월 중순에는 무라마사 아키가 추가된다.
픽업 이벤트는 1월 26일 탈리아 픽업, 2월 초에는 프림 픽업, 2월말에는 미카/시하 픽업, 3월 초에는 캐서린 픽업, 3월말에는 미리암 픽업이 진행된다.
3월에는 신규 콘텐츠 길드 레이드와 챔피언스 아레나가 추가될 예정이다.
먼저 길드레이드는 모든 길드원이 함께 보스를 공략하고, 클리어 시 다음 단계를 도전하며 길드의 순위에 따라 보상을 받는 콘텐츠다. 1주간 매일 3회씩 참여할 수 있으며, 레이드 전투에 사용한 정령은 그 날은 다시 사용할 수 없다.
길드 레이드의 첫번째 보스는 샤리트이며, 대기 시간 3주 뒤에는 가이아로 변경될 예정이다.
레이드 종료 후에는 승패와 상관없이 길드 코인 300개가 개인 보상으로 지급되며, 길드 코인으로 세트 예장 등 다양한 아이템을 구매할 수 있다.
챔피언스 아레나는 3개의 진형을 사용해서 전투를 벌이는 비동식 PVP 콘텐츠다. 각 진형이 3번의 전투를 벌이며 먼저 2승을 거두면 최종 승리하게 된다.
3개의 진형을 설정해둬야 하기 때문에 15명의 정령을 갖춰야 참여할 수 있으며, 아레나와 동일하게 하루 5회 무료 참여할 수 있다.
보다 상세한 업데이트 내용은 추가로 안내되는 패치노트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며, 앞으로도 주기적으로 ‘에버소울’의 로드맵 영상과 월별 캘린더 등을 통해 업데이트 정보를 공개하면서 이용자들의 편의를 더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