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퓨처랩, 10개 인디게임 창작팀 지원.. 14기 수료식 성료
스마일게이트 퓨처랩이 지난 12일 스마일게이트 캠퍼스 로비에서 스마일게이트멤버십(이하 ‘SGM’) 인디게임부문 14기 수료식을 성황리에 마쳤다.
SGM 인디게임부문 14기는 지난해 7월부터 올해 1월까지 약 7개월 간 활동했으며, SGM 활동 기간 중 개발 공간과 함께 약간의 창작금을 지원 받았다. 또 SGM 커뮤니티로 진행되는 선배 창작자와의 멘토링 등 다양한 네트워킹 활동도 진행됐다.
지난 9월에는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을 단체로 참관하고 게임 창작에 대한 인사이트를 나누는 워크샵도 함께 진행됐다. 또 개발 중인 게임을 공개하고 피드백을 받는 '오픈베타데이'(온라인)에서 170여명의 이용자들을 만나는 등 게임을 완성해 나갈 수 있는 다각적인 피드백을 받을 수 있었다.
이번 SGM 인디게임부문 14기에 참여한 팀 플라스크의 서경덕 팀장은 “인디게임 창작에 몰두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 덕분에 동기부여 이상의 의미가 있었다”라며 “특히 커뮤니티, 오픈베타데이 등 동료 개발자들과 함께하는 시간 동안 성장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퓨처랩 오숙현 실장은 “SGM 인디게임부문은 개발자들이 창작 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창작지원 프로그램으로 인디게임 창작자들의 성장을 지원하고, 인디게임 생태계가 건강하게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