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브시스터즈, 신작 '데드사이드클럽' 28일 스팀 얼리액세스 시작

데브시스터즈(공동대표 이지훈, 김종흔)는 개발 스튜디오 프레스에이(대표 정혁)가 개발 중인 신작 ‘데드사이드클럽’을 오는 28일 글로벌 게임 플랫폼 스팀에 얼리액세스로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데드사이드클럽'은 도심 속 밀폐된 실내 전장에서 7개의 카르텔이 전투를 벌이는 사이드스크롤 방식의 온라인 슈팅 게임이다. 기존 배틀로얄 장르의 1인칭 슈팅 구도를 과감히 탈피해 치열한 심리전 기반의 다양한 전략과 전술을 펼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익숙한 사이드스크롤 방식을 도입해 각종 지형지물과 공간 구조를 활용한 전투를 즐길 수 있으며, 이용자간 긴장감 넘치는 대결은 물론, 몬스터를 처치하고 게임 속 재화 ‘코인’을 획득하는 재미도 경험할 수 있다.

게임 모드는 솔로 또는 트리오 매치로 마지막까지 생존 경쟁을 펼치는 ‘배틀로얄’, 상대의 점령지를 차지하기 위한 치열한 전투를 벌이는 ‘점령전’, 팀과 함께 끊임없이 몰려오는 몬스터를 막아내며 한계에 도전하는 ‘호드 모드’, 직접 배틀로얄의 주최자가 되는 ‘갓 모드’ 등을 제공한다.

자신이 속한 카르텔에 따라 제공되는 고유 스킬, 이동 수단이자 상대를 기절시키는 무기인 그래플링 훅, 방패 등 다양한 특수무기도 주목할만하다. 이용자는 자신만의 전투 전략을 펼치고 게임 속에서 여러 가지 변수를 만들어내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데브시스터즈는 지난 31일 시네마틱 트레일러 공개에 이어, 스팀 얼리 액세스 출시를 앞두고 런칭 트레일러를 신규 공개했다.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영상에는 데드사이드클럽의 치열한 전략과 전술을 엿볼 수 있는 전투씬과 핵심 플레이 콘텐츠, 개성있는 캐릭터 아트웍들이 가득 담겨 출시에 대한 기대감을 더했다.

데드사이드클럽은 플레이스테이션5(PS5)를 통해 콘솔 플랫폼으로 확장 지원할 계획을 발표했다. 구체적인 출시일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데드사이드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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