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텐도, ‘젤다의 전설 티어스 오브 더 킹덤’ 5월 12일 발매
닌텐도 진영을 대표하는 시리즈인 ‘젤다의 전설’ 시리즈 최신작 ‘젤다의 전설 티어스 오브 더 킹덤’이 오는 5월 12일 발매된다.
닌텐도는 9일 오전 ‘닌텐도 다이렉트’를 열고 ‘젤다의 전설 티어스 오브 더 킹덤’의 두 번째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했다. 이 게임은 지난 2017년 닌텐도 스위치로 등장해 전 세게 2,900만 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린 ‘젤다의 전설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의 뒤를 잇는 작품으로, 전 세계의 팬들이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
금일 공개된 트레일러 영상에는 전작처럼 다양한 상호작용을 통한 게임 플레이부터 하이랄의 하늘을 날아다니는 모습 등 다양한 모습이 담겨있다. 특히, 눈길을 끄는 부분은 처음 보는 무기와 새롭게 공개된 탈것인 차량과 열기구 등이 등장한 장면이다. 전작을 넘어서는 모험의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되는 부분이다.
한국닌텐도는 게임의 출시에 앞서 닌텐도 온라인 스토어에서 다운로드 버전의 예약판매를 진행하고 있으며, 소프트웨어와 특전이 세트로 구성된 호화판 ‘젤다의 전설 티어스 오브 더 킹덤 콜렉터스 에디션 (Collector’s Edition)‘도 5월 12일 발매 예정이다.
콜렉터스 에디션에는 패키지 버전 소프트웨어 외에도 설정 자료 등이 게재된 ’아트북‘, 스틸북 사양의 ’닌텐도 스위치(Nintendo Switch) 카드 케이스‘, ’스틸 포스터(STEEL POSTER(Iconart™ 사양)’, 그리고 4종류의 ‘핀 배지 세트’가 동봉된다.
아울러 소프트웨어 발매와 함께, 새로운 아미보(amiibo) ‘링크(티어스 오브 더 킹덤)’도 등장한다. ‘젤다의 전설 티어스 오브 더 킹덤’에서 해당 아미보를 터치하면 소재나 무기 이외에도 특별한 ‘패러세일 원단’을 획득할 수 있다. 이용자는 게임 도중에 방문하는 어느 가게에서 패러세일 원단을 교체할 수 있다.
또한, 과거에 발매된 ‘젤다의 전설’ 시리즈의 아미보를 터치하면 모험에 도움이 되는 소재나 무기 이외에도 확률에 따라 터치한 캐릭터에 대응하는 ‘장비’나 ‘패러세일 원단’을 획득할 수 있다.
한편, ‘젤다의 전설 티어스 오브 더 킹덤’의 전작에 해당하는 ‘젤다의 전설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의 다운로드 버전을 30%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는 할인 판매가 진행 중이다. 아울러 익스팬션 패스와 익스팬션 패스 동봉 세트도 30% 할인된 가격에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