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문화재단, 게임아카데미 7기 수료식과 전시회 개최
넷마블문화재단(이사장 방준혁)은 게임아카데미 7기 수료식을 지난 6일 넷마블 사옥 지타워에서 진행하고, 수료생들이 직접 제작한 게임작품을 공개하는 '미래의 꿈, 게임에 담다'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2016년부터 시작된 '게임아카데미'는 미래 게임 인재를 꿈꾸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약 8개월간 실제 게임개발 실무 교육을 제공하는 넷마블문화재단 대표 사회공헌 활동이다.
이번 7기 수료식은 게임아카데미에 참여한 84명의 학생들을 비롯해 멘토, 자문위원, 넷마블문화재단 관계자들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수료증 수여, 작품 영상 공개, 심사평 및 시상식 등이 이뤄졌다.
우수작품 시상식에서는 수료생들이 제작한 총 12점의 게임작품 중 GG 팀이 개발한 주인공이 게이지가 되어 다양한 광자 스킬을 활용해 적들을 무찌르고 포톤에게 복수하는 액션 게임 '프로젝트 게이지'가 대상을 받았다.
최우수상은 큐티 라이노 팀의 당구처럼 공을 부딪혀서 컬러를 만들고 제시된 조건을 클리어하는 퍼즐게임 'Color Pool'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상과 최우수상을 수상한 팀에게는 각각 500만원과 30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되고, 구글 플레이스토어 출시 기회가 제공된다.
대상을 수상한 GG 팀에서 기획 부분을 담당한 신동훈 학생은 "속도감 있는 액션을 구현하기 위해 애니메이션과 그래픽에 신경을 많이 썼는데 이렇게 대상을 받게 되어 너무 기쁘고 함께 한 팀원들과 멘토분들께 감사드린다."며, "8개월이라는 시간 동안 팀원들을 만난 것이 가장 좋았고, 게임 개발 및 게임 기획이 어떻게 진행되는지를 배우며 좋은 게임을 만들어 보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수료식에 참석한 넷마블문화재단 김성철 대표는 "게임아카데미에서 축적한 경험과 배움이 수료생 모두에게 미래의 꿈을 위한 밑거름이자 새로운 동기를 부여하는 촉진제가 되길 바란다."며, "넷마블문화재단은 앞으로도 게임아카데미를 포함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 인재들의 성장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넷마블문화재단은 게임아카데미 수료생들의 게임 작품을 공개하는 '미래의 꿈, 게임에 담다' 오프라인 전시회도 개최한다. 올해 수료한 게임아카데미 7기 및 부트캠프 2기 학생들의 게임 작품 총 20점을 직접 확인할 수 있으며, 게임아카데미를 통해 배출한 역대 출시 작품들도 현장에 비치된 QR코드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전시회는 오는 2월 24일까지(평일 오전 8시~오후8시, 주말 오전 10시~오후 6시) 넷마블 신사옥 3층 ㅋㅋ다방에서 열리며, 누구나 자유롭게 무료 관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