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세븐나이츠 리메이크 ‘더 세븐나이츠’ 공개
넷마블은 ‘세븐나이츠’의 리메이크 작품인 ‘더 세븐나이츠’를 공개했다.
2일 넷마블넥서스 김정민 대표는 모바일 RPG ‘세븐나이츠’의 공식 카페 개발자 노트를 통해 ‘세븐나이츠’를 정식 계승한 리메이크 작품 ‘더 세븐나이츠(The SevenKnights)’를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세븐나이츠’의 9주년을 돌아보며 공개된 ‘더 세븐나이츠’는 원작을 계승한 리메이크 작품이다. 넷마블은 ‘더 세븐나이츠’에 대해 이용자들이 가장 많이 사랑하고 즐겼던 시점으로 돌아가기 위한 작품이라고 설명했다.
넷마블은 ‘더 세븐나이츠’를 ‘세븐나이츠’ 원작이 가진 장점을 계승하고 발전시키는 한편 부족했던 부분을 보완하고 현재 트렌드에 맞는 모습으로 개선할 계획이다.
이에 기존 게임의 스토리와 캐릭터 성을 최대한 유지하면서도 새로움을 전달하기 위한 작업을 준비하고 있다. 관련 내용은 추후 구체적으로 공개한다.
‘더 세븐나이츠’는 ‘세븐나이츠’부터 ‘세븐나이츠2’까지 오랜 기간 개발 경험을 쌓은 PD가 개발을 이끌고 있다. 넷마블은 가능한 범위 안에서 ‘세븐나이츠’ 공식 카페를 통해 ‘더 세븐나이츠’의 정보를 공개할 계획이다.
넷마블은 ‘더 세븐나이츠’의 티저 영상을 공개했으며, 공개된 영상은 유튜브에서 5시간 만에 1만 회 이상의 조회 수를 기록하는 등 이용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넷마블넥서스 김정민 대표는 금일 공지를 통해 “프로젝트를 재 검토하고 인원도 충원해 보고자 노력했지만 여러 가지 어려움이 생겨 앞으로도 세븐나이츠1의 실질적인 업데이트는 어려울 것이라 판단된다. 여러분들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한 점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어 “비록 여러분들이 기대하시는 업데이트는 준비하지 못하였지만, 세븐나이츠를 정식으로 계승하는 프로젝트인 ‘더 세븐나이츠’를 소개해 드리고자 한다. 앞으로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한편, ‘세븐나이츠’는 지난 2014년 3월 7일 출시된 수집형 RPG다. 화려한 그래픽과 연출 그리고 500여 종 이상의 캐릭터를 모으고 성장하는 재미를 갖춘 게임으로 국내는 물론 일본 등 글로벌 시작에서 큰 성공을 기록한 넷마블의 대표 IP(지식 재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