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보라 싱가폴, 니어 프로토콜과 업무 협약 체결
메타보라 싱가폴(구 보라네트워크, 대표 송계한)은 블록체인 네트워크인 니어 프로토콜(NEAR Protocol)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양사는 6일 오전(미국 동부 시간 기준) 미국 덴버에서 진행된 ‘이드덴버(ETHDevner)’ 행사에서 업무 협약 체결을 발표하고 향후 생태계 확장 방향성을 공개했다.
메타보라 싱가폴과 니어 프로토콜은 이번 전략적 협업 관계 구축을 통해 글로벌 스포츠 IP(지식 재산) 기반 웹3 게임 공동 개발, 크로스체인 유동성 강화를 위한 공동 연구 및 개발, 양사의 글로벌 인지도 및 웹 3 네트워크 강화 상호 지원, 글로벌 공동 마케팅 및 이벤트 추진 등을 함께 진행하며 글로벌 웹3 사업 역량을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메타보라 싱가폴과 업무 협약을 맺은 니어 프로토콜은 빠른 속도와 높은 보안성 그리고 높은 확장성이 특징인 레이어1 블록체인 네트워크로, 스위스 비영리 재단인 니어(NEAR)가 개발 및 운영을 총괄하고 있다.
특히, 자체 생태계 성장을 위해 약 1조1,500억 원에 육박하는 생태계 펀드를 운용하고 있으며, 우수한 개발진의 기술력을 인정받아 앤드리슨 호로위츠(a16z), 코인베이스(Coinbase) 벤처스, 멀티코인(Multi Coin) 캐피탈, 해시드(Hashed) 등 유수의 투자자로부터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메타보라 싱가폴의 임영준 CBO는 “최근 국내외 시장에서 활약하고 있는 니어 프로토콜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웹3 시장에서 BORA 생태계의 또 다른 확장을 기대한다”며, “유수의 글로벌 플랫폼들과 함께 BORA 콘텐츠의 가능성을 지속적으로 키워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메타보라 싱가폴은 지난 12월, 사명을 보라네트워크(BORANETWORK)에서 메타보라 싱가폴(METABORA SINGAPORE PTE. LTD.)로 변경하고 BORA의 글로벌 생태계 확장을 위해 메인넷인 클레이튼과 더불어 폴리곤, 니어 프로토콜 등 다양한 글로벌 플랫폼들과 지속적으로 협업 관계를 확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