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블리싱 강화하는 크래프톤, 너바나나의 신작 '제타' 퍼블리싱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은 게임 개발사 너바나나(대표 김남석)와 글로벌 퍼블리싱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크래프톤은 지난 1월 사내 소통 프로그램 크래프톤 라이브 토크에서 퍼블리싱 역량 강화를 위해 외부 개발사 지분 투자를 통한 세컨드 파티(Second Party) 퍼블리싱 기회를 늘려간다고 발표한 바 있다.
크래프톤의 세컨드 파티 퍼블리싱 계약 체결의 시작을 알린 게임은 너바나나가 개발 중인 캐릭터 기반 3인칭 전략 PvP게임 '제타'다.
2025년 내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인 이 게임은 컨트롤러(조이패드) 지향의 3인칭 시점에서 실시간 캐릭터 전략 PvP의 깊고 충실한 재미를 담아내는데 집중하고 있다.
너바나나는 글로벌 서비스를 진행해 본 검증된 개발 경험자들이 한 데 뜻을 모아 2022년 문을 연 게임 개발사로 AAA급 게임 개발을 위해 개발, 기획, 아트 등 다양한 직군을 채용 중이다.
크래프톤 김창한 대표는 “크래프톤은 퍼블리싱 역량 강화를 위해 너바나나와 같은 큰 잠재력을 지닌 개발 스튜디오를 발굴 중”이라며, “너바나나가 ‘제타’ 개발에 몰입할 수 있도록 크래프톤이 가진 글로벌 경험을 공유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너바나나 김남석 대표는 “너바나나와 크래프톤은 전 세계 이용자들에게 재미를 전달하는 게임 개발에 집중한다는 점에서 공통점이 있다”며, “차세대 캐릭터 기반 3인칭 전략 PvP게임 ‘제타’가 성공을 이어갈 새로운 IP가 될 수 있도록 개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