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 2의 캐릭터들이 인기 만화 '원펀치맨' 캐릭터로 변신한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Blizzard Entertainment)의 크로스 플랫폼 지원 및 무료 플레이 방식의 팀 기반 액션 게임인 '오버워치 2'(Overwatch® 2)에 '원펀치맨'(One-Punch Man, 이하 원펀맨) 캐릭터 코스튬이 등장했다.
'원펀맨'은 어떤 적이든 펀치 한 방으로 날려버리는 힘을 지녔지만 강력한 도전자가 없어 지루함에 시달리고 있는 슈퍼히어로 사이타마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용자들은 오는 4월 7일까지 게임 내 상점에서 원펀맨 꾸미기 아이템 콜렉션을 구매할 수 있으며, 이번 콜라보 꾸미기 아이템 컬렉션에는 사이타마 둠피스트, 제노스 겐지, 타츠마키 키리코, 그리고 게임 내 도전 과제를 통해 무료로 얻을 수 있는 무면 라이더 솔저: 76 등 4종의 코스프레 영웅 스킨이 포함된다.
마이크 이바라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사장(Mike Ybarra, president of Blizzard Entertainment)은 "애니메이션과 원펀맨의 열렬한 팬으로서 우리는 전 세계 플레이어들에게 이 새로운 콜라보레이션을 선보일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근미래 지구에 대한 낙관적인 비전을 담고 있는 오버워치 세계관을 고려하면 둠피스트가 사이타마를 코스프레하지 못할 이유가 없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