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쓰리, 2022년 영업이익 128억, 주당 60원 현금 배당 결정
티쓰리 엔터테인먼트는 2022년에 매출 762억 원, 영업이익 128억 원을 기록했다고 9일 발표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10.9%,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40.4% 상승한 수치다. 당기순이익은 120억 원으로 전년 대비 18.5% 늘었다.
이 같은 성과는 주력 게임인 '오디션'의 성과 덕분이다. '오디션'은 높은 수준의 과금을 유도하지 않은 이용자 친화적인 유료화 모델과 탄탄한 커뮤니케이션 요소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실적발표와 함께 보통주 1주당 60원의 현금배당도 발표했다. 배당금 총액은 39억3526만원이고, 배당금 지급 예정일자는 오는 4월 21일이다.
티쓰리 엔터테인먼트는 상장 직후 별도 기준 당기순이익의 30% 이상을 배당하기로 공시한 바 있으며, 이번에 최종적으로 당기순이익의 42.9%로 결정했다.
티쓰리는 향후에도 다양한 주주가치 제고 방안을 시행해 나갈 방침이다.